[NEWSIS 부산] 벡스코, 5월 전시·공연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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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 5월 전시·공연 행사 '풍성'
부산 전시·컨벤션센터인 벡스코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전시회로는 부산콘텐츠마켓, 부산 홈테이블 데코페어,
2016 하노이 환경·에너지 산업전(엔텍하노이), 아트 부산 2016
등이 예정돼 있다.
먼저 부산콘텐츠마켓 2016은 올해 10주년을 맞아 '뉴 콘텐츠, 뉴
네트워크'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1~14일 벡스코 제1전시장
2·3홀에서 열린다.
전 세계의 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최신 문화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부산콘텐츠마켓은
10주년 기념사업으로 '아시아 다큐멘터리 어워즈'를
신설하고, BCM 마켓 플러스와 BCM 글로벌 피칭 등 6개 분야 18개
행사가 마련된다.
또 12~15일 제1전시장 1홀에서 '부산 홈테이블 데코페어 2016'가
열린다. 프리미엄 홈스타일링을 제안하는 이번 전시회는
프리미엄급 리빙 제품들과 함께 흔히 접하지 못하는
희귀하고 새로운 리빙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더불어
부대행사로 홈스타일링 관련 세미나 뿐만 아니라 클래스도
마련된다.
이어 오는 18~2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벡스코 주최로 '2016 하노이
환경·에너지 산업전'(엔텍 하노이)이 펼쳐진다. 베트남
하노이 ICE전시장에서 열리는 엔텍 하노이는 벡스코가
개발한 해외주관전시회로, 최근 베트남 산업의 급격한
성장에 따른 에너지 절감, 환경처리 기술 및 제품군이 대거
전시된다.
더불어 20~23일 벡스코 제1전시장 1·2·3홀에서 '아트 부산 2016'이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현대미술계의 이슈메이커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펄램 갤러리와 토미오 코야마
갤러리를 포함해 80여 곳의 해외 갤러리와 더불어 100여 곳의
국내 갤러리가 참가해 동시대 미술의 쇼케이스장을 펼칠
예정이다.
전시회 외에도 5월 벡스코 오디토리움에는 가족들과 함께
관람할만한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진다.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가 14일 국내
오케스트라와의 첫 협연이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2016 막심
므라비차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열고, 15일 시원한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디바 인순이가 '2016
인순이 부산 콘서트'를 개최한다. 더불어 28일 '2016 쎄시봉
친구들 콘서트'도 준비된다.
하경민 기자 yulnetphoto@newsis.com
등록 2016-05-07 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