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아시아 최대 '부산 콘텐츠마켓' 성황리에 열려
본문
<앵커>
방송 영상 콘텐츠를 사고파는 부산 콘텐츠 마켓이 열렸습니다. 이번이 역대 최대 규모인데 외국인 참가자들은 한류 붐을 주도하는 우리 방송 프로그램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송성준 기자입니다.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방송영상 콘텐츠 거래 시장으로 떠오른 부산 콘텐츠 마켓이 어제(7일) 막을 올리고 본격적인 한류 수출에 나섰습니다.
전 세계의 방송 드라마와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뿐만 아니라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콘텐츠까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금까지 모두 47개국에서 1천500명이 넘는 국내외 바이어들이 참가했습니다.
지난해 7천800만 달러의 거래실적을 훌쩍 넘어 올해는 8천만 달러 이상이 거래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올해는 단순히 프로그램을 사고파는 데 그치지 않고 제작형식 즉 포맷 거래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NBC 유니버셜이나 영국의 지그재그 프로덕션 등 세계적 업체들이 포맷 거래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구종상/부산 콘텐츠 마켓 집행위원장 : 한국 콘텐츠가 포맷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다 보니까 한국의 포맷들이 해외에 많이 수출되고, 심지어 공동 제작까지 하자는 적극적인 제안을 하고 있습니다.]
또 차세대 콘텐츠의 기획과 제작 등을 교육하는 아시아 디지털 방송 아카데미 설립을 위한 공동협약도 체결돼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됩니다.
마켓 거래 규모가 해마다 커지면서 부산이 방송 영상 콘텐츠 거래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입력 : 2015.05.08 17:06|수정 : 2015.05.08 17:26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966999
송성준 기자
방송 영상 콘텐츠를 사고파는 부산 콘텐츠 마켓이 열렸습니다. 이번이 역대 최대 규모인데 외국인 참가자들은 한류 붐을 주도하는 우리 방송 프로그램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송성준 기자입니다.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방송영상 콘텐츠 거래 시장으로 떠오른 부산 콘텐츠 마켓이 어제(7일) 막을 올리고 본격적인 한류 수출에 나섰습니다.
전 세계의 방송 드라마와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뿐만 아니라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콘텐츠까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금까지 모두 47개국에서 1천500명이 넘는 국내외 바이어들이 참가했습니다.
지난해 7천800만 달러의 거래실적을 훌쩍 넘어 올해는 8천만 달러 이상이 거래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올해는 단순히 프로그램을 사고파는 데 그치지 않고 제작형식 즉 포맷 거래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NBC 유니버셜이나 영국의 지그재그 프로덕션 등 세계적 업체들이 포맷 거래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구종상/부산 콘텐츠 마켓 집행위원장 : 한국 콘텐츠가 포맷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다 보니까 한국의 포맷들이 해외에 많이 수출되고, 심지어 공동 제작까지 하자는 적극적인 제안을 하고 있습니다.]
또 차세대 콘텐츠의 기획과 제작 등을 교육하는 아시아 디지털 방송 아카데미 설립을 위한 공동협약도 체결돼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됩니다.
마켓 거래 규모가 해마다 커지면서 부산이 방송 영상 콘텐츠 거래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입력 : 2015.05.08 17:06|수정 : 2015.05.0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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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