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부산콘텐츠마켓 2016' 5월 1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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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콘텐츠마켓 2016' 5월 11일 개막
아시아 최고의 디지털콘텐츠 거래시장인
'부산콘텐츠마켓(BCM) 2016'이 다음 달 11일부터 13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부산콘텐츠마켓에는 세계
50개국에서 600개 업체가 325개 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메인
행사인 BCM마켓은
드라마·다큐멘터리·애니메이션·캐릭터·영화·뉴미디어·스포츠프로그램·모바일
등 방송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거래한다. 올해
거래 예상액은 1억 달러이며, 이 가운데 실 계약액은 3천500만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부산콘텐츠마켓
조직위원회는 실질적인 상담과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음 달 11일과 12일 벡스코 전시장 3홀에서 비즈니스 매칭
라운지를 개설한다. 참가자들은 국내외 영상산업 전문가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인적 교류와 정보 교류를 확대해
향후에도 활발한 투자상담을 하게 된다.다음 달 12일 벡스코
회의실에서는 BCM 포럼 '아시아 차세대 콘텐츠포럼 세미나'가
열린다. 세계 각국 방송사와 제작사,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아시아 콘텐츠 산업의 발전과
차세대 콘텐츠의 국가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밖에 투자협약식 및 팬 사인회, 아시아·부산
영상인 네트워킹, 아시아 다큐멘터리 어워즈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김종열 기자
입력 2016-04-11 19:05
게재 : 2016-04-12 (2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