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부산콘텐츠마켓 2015' 개최
본문
5월 7일부터 9일까지, 벡스코에서 아시아 최대 방송영상
축제의 장 열려
전 세계의 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최신 문화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의 장인 ‘부산콘텐츠마켓(BCM)2015’가 5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 집계에 따르면, 올해 부산콘텐츠마켓에 현재(4월 28일 사전 등록 마감 기준)까지 47개국, 480여 개 업체, 바이어와 셀러 1200여 명이 사전등록을 마감했다. 향후 현장등록을 고려하면 최종 1,500여 명 이상의 참가가 예상되어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막식은 5월 7일(목) 오후 5시 벡스코 제1전시장 2홀 입구에서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부산콘텐츠마켓 공동조직위원장인 서병수 부산시장, 유재중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여러 국내외 방송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며 ‘BCM2015’ 홍보대사인 배우 장혁과 남규리 씨도 함께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올해 부산콘텐츠마켓은 △방송견본시, BIZ Matching, 문화콘텐츠펀드 투자계획 설명회, BCM Pitching이 진행되는 ‘BCM MARKET’ △MIP ACADEMY – GLOBAL CONTENTS PRODUCER ACADEMY AT BCM2015와 BCM아카데미가 진행되는 ‘BCM ACADEMY’ △아시아차세대콘텐츠포럼 세미나가 실시되는 ‘BCM FORUM’ △다양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BCM PLAZA’ △개막식, 환영리셉션 등을 포함하는 ‘공식행사’ △홍보대사 장혁, 남규리 팬사인회, 아시아 프로듀서 네트워킹, 부산영상인의 밤 등을 포함하는 ‘부대행사’ 등 6개 분야에서 총 18개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먼저, ‘BCM MARKET’ 에서는 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가 거래될 예정이다. 올해 국내 마켓에서는 작년 26개 대비 총 72개(4월 28일 사전 등록 마감 기준) 중소기업이 대폭 참가하였다. 처음 실행하고 있는 실질적 부스 유료화에도 불구하고 작년 국내 부스 수 180개 대비 올해 현재(4월 28일 기준) 189개 부스가 등록하였다. 또한, 해외 마켓에서는 작년 대비 50여 개 신규 업체가 등록을 마쳤다. 특히, 포맷 전문회사인 미국 NBC Universal, 이스라엘 Keshet International, 영국 Zig Zag Productions, 인도 Greymatter Entertainment 등이 전시사나 Participants' Club으로 대거 참가하였다. 현재 24개사가 Participants' Club이라는 유료화 비즈니스 라운지 미팅을 통해 전문적으로 거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송영상 콘텐츠를 사고파는 방송견본시 외에도 투자사와 제작사를 이어주는 BIZ Matching을 운영하여, 향후 마케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5월 7일(목)과 8일(금) 양일간 BEXCO 제1전시장 1홀 비즈매칭 라운지에서 열리는 BIZ Matching은 신청마감 결과 총 43개 제작사가 200여 건의 미팅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돼, 작년 38개사 175건 기준 참가 규모가 증가했다.
문화콘텐츠펀드 투자계획 설명회도 8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BEXCO 회의실 311호에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창업투자사가 신규 조성한 문화콘텐츠펀드의 향후 운용 계획과 전망을 소개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 주요 창투사의 펀드매니저들이 대거 참여하여, 부산을 찾는 전국의 콘텐츠 창작자들에게 투자계획을 설명한다.
중소영상제작사들의 콘텐츠 홍보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BCM Pitching에서는 17개 제작사가 참가 신청을 하였다. 사전심사를 거쳐 엄선한 7개 회사의 6개 장르(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영화, UHD 콘텐츠, 모바일 콘텐츠, 드라마) 콘텐츠 발표회를 국내외 방송사 및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7일(목) 오후 2시부터 BEXCO 회의실 214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BCM ACADEMY’ 에서는 현업 방송전문가들을 위한 프리미엄 교육 프로그램 으로 MIP ACADEMY – GLOBAL CONTENTS PRODUCER ACADEMY AT BCM2015이 8일(금) 9시 30분부터 BEXCO 회의실 214호에서 열린다. 본 아카데미는 프랑스 칸느에스 MIPCOM, MIPTV를 개최하는 Reed Midem과 BCM이 공동 주최하는 사업이다. BCM아카데미는 전국 유관 전공 학생들과 실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 강의로 7일(목)부터 9일(토)까지 3일간 BEXCO 회의실 314호에서 진행된다. 다매체 시대의 콘텐츠 전략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방송 포맷의 기획, 제작 및 유통” 분야를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미생’의 김원석 PD와 감독과의 대화도 8일(금) 11시부터 BEXCO 회의실 218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BCM FORUM’ 에서는 아시아 콘텐츠 산업의 발전과 차세대 콘텐츠의 국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차세대콘텐츠포럼 세미나가 8일(금) 10시부터 BEXCO 회의실 211호에서 열린다.
또한, ‘BCM PLAZA’는 일반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캐릭터 / 애니메이션관에서는 'EBS어린이 체험전'이 마련돼 “번개맨”, “방귀대장 뿡뿡이” 등 EBS의 인기 캐릭터를 직접 만나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방송체험관에서는 다양한 방송프로그램과 프로그램 제작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참여 부문으로 지역업체참여관과 취업박람회가 개최된다. 부산지역의 방송, 영상, 캐릭터, 애니메이션 관련 업체들이 참여해 홍보하고 직접 지역 방송 관련 업체들의 우수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BCM PLAZA는 제1전시장 2홀에서 행사기간 3일 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도 7일(목) 15시부터 제1전시장 2홀 로비에서 진행되는 장혁, 남규리 팬사인회, 7일(목) 22시에 진행하는 아시아 프로듀서 네트워킹, 8일(금) 21시 30분에 진행되는 부산영상인의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부산콘텐츠마켓은 전 세계 방송영상 콘텐츠의 공유는 물론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거래의 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동시에, 콘텐츠를 재밌게 경험해 볼 수 있는 시민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BCM2015를 통해 한국 콘텐츠 산업의 미래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5-05-06 [11:35:13] / 수정시간: 2015-05-06 [11:35:13]
디지털미디어국 newmedia@
전 세계의 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최신 문화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의 장인 ‘부산콘텐츠마켓(BCM)2015’가 5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 집계에 따르면, 올해 부산콘텐츠마켓에 현재(4월 28일 사전 등록 마감 기준)까지 47개국, 480여 개 업체, 바이어와 셀러 1200여 명이 사전등록을 마감했다. 향후 현장등록을 고려하면 최종 1,500여 명 이상의 참가가 예상되어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막식은 5월 7일(목) 오후 5시 벡스코 제1전시장 2홀 입구에서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부산콘텐츠마켓 공동조직위원장인 서병수 부산시장, 유재중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여러 국내외 방송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며 ‘BCM2015’ 홍보대사인 배우 장혁과 남규리 씨도 함께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올해 부산콘텐츠마켓은 △방송견본시, BIZ Matching, 문화콘텐츠펀드 투자계획 설명회, BCM Pitching이 진행되는 ‘BCM MARKET’ △MIP ACADEMY – GLOBAL CONTENTS PRODUCER ACADEMY AT BCM2015와 BCM아카데미가 진행되는 ‘BCM ACADEMY’ △아시아차세대콘텐츠포럼 세미나가 실시되는 ‘BCM FORUM’ △다양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BCM PLAZA’ △개막식, 환영리셉션 등을 포함하는 ‘공식행사’ △홍보대사 장혁, 남규리 팬사인회, 아시아 프로듀서 네트워킹, 부산영상인의 밤 등을 포함하는 ‘부대행사’ 등 6개 분야에서 총 18개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먼저, ‘BCM MARKET’ 에서는 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가 거래될 예정이다. 올해 국내 마켓에서는 작년 26개 대비 총 72개(4월 28일 사전 등록 마감 기준) 중소기업이 대폭 참가하였다. 처음 실행하고 있는 실질적 부스 유료화에도 불구하고 작년 국내 부스 수 180개 대비 올해 현재(4월 28일 기준) 189개 부스가 등록하였다. 또한, 해외 마켓에서는 작년 대비 50여 개 신규 업체가 등록을 마쳤다. 특히, 포맷 전문회사인 미국 NBC Universal, 이스라엘 Keshet International, 영국 Zig Zag Productions, 인도 Greymatter Entertainment 등이 전시사나 Participants' Club으로 대거 참가하였다. 현재 24개사가 Participants' Club이라는 유료화 비즈니스 라운지 미팅을 통해 전문적으로 거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송영상 콘텐츠를 사고파는 방송견본시 외에도 투자사와 제작사를 이어주는 BIZ Matching을 운영하여, 향후 마케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5월 7일(목)과 8일(금) 양일간 BEXCO 제1전시장 1홀 비즈매칭 라운지에서 열리는 BIZ Matching은 신청마감 결과 총 43개 제작사가 200여 건의 미팅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돼, 작년 38개사 175건 기준 참가 규모가 증가했다.
문화콘텐츠펀드 투자계획 설명회도 8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BEXCO 회의실 311호에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창업투자사가 신규 조성한 문화콘텐츠펀드의 향후 운용 계획과 전망을 소개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 주요 창투사의 펀드매니저들이 대거 참여하여, 부산을 찾는 전국의 콘텐츠 창작자들에게 투자계획을 설명한다.
중소영상제작사들의 콘텐츠 홍보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BCM Pitching에서는 17개 제작사가 참가 신청을 하였다. 사전심사를 거쳐 엄선한 7개 회사의 6개 장르(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영화, UHD 콘텐츠, 모바일 콘텐츠, 드라마) 콘텐츠 발표회를 국내외 방송사 및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7일(목) 오후 2시부터 BEXCO 회의실 214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BCM ACADEMY’ 에서는 현업 방송전문가들을 위한 프리미엄 교육 프로그램 으로 MIP ACADEMY – GLOBAL CONTENTS PRODUCER ACADEMY AT BCM2015이 8일(금) 9시 30분부터 BEXCO 회의실 214호에서 열린다. 본 아카데미는 프랑스 칸느에스 MIPCOM, MIPTV를 개최하는 Reed Midem과 BCM이 공동 주최하는 사업이다. BCM아카데미는 전국 유관 전공 학생들과 실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 강의로 7일(목)부터 9일(토)까지 3일간 BEXCO 회의실 314호에서 진행된다. 다매체 시대의 콘텐츠 전략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방송 포맷의 기획, 제작 및 유통” 분야를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미생’의 김원석 PD와 감독과의 대화도 8일(금) 11시부터 BEXCO 회의실 218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BCM FORUM’ 에서는 아시아 콘텐츠 산업의 발전과 차세대 콘텐츠의 국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차세대콘텐츠포럼 세미나가 8일(금) 10시부터 BEXCO 회의실 211호에서 열린다.
또한, ‘BCM PLAZA’는 일반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캐릭터 / 애니메이션관에서는 'EBS어린이 체험전'이 마련돼 “번개맨”, “방귀대장 뿡뿡이” 등 EBS의 인기 캐릭터를 직접 만나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방송체험관에서는 다양한 방송프로그램과 프로그램 제작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참여 부문으로 지역업체참여관과 취업박람회가 개최된다. 부산지역의 방송, 영상, 캐릭터, 애니메이션 관련 업체들이 참여해 홍보하고 직접 지역 방송 관련 업체들의 우수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BCM PLAZA는 제1전시장 2홀에서 행사기간 3일 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도 7일(목) 15시부터 제1전시장 2홀 로비에서 진행되는 장혁, 남규리 팬사인회, 7일(목) 22시에 진행하는 아시아 프로듀서 네트워킹, 8일(금) 21시 30분에 진행되는 부산영상인의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부산콘텐츠마켓은 전 세계 방송영상 콘텐츠의 공유는 물론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거래의 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동시에, 콘텐츠를 재밌게 경험해 볼 수 있는 시민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BCM2015를 통해 한국 콘텐츠 산업의 미래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5-05-06 [11:35:13] / 수정시간: 2015-05-06 [11:35:13]
디지털미디어국 new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