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방송영상 축제의 장인 '2015부산콘텐츠마켓'이 오는 7일 개막된다.

2015부산콘텐츠마켓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서병수 부산시장, 유재중 국회의원)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일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 관련 체험프로그램인 'BCM PLAZA'가 무료로 제공된다.

행사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진행되는 'BCM PLAZA'는 올해 '체험'과 '참여' 부문으로 나뉜다.

체험 부문에서는 '캐릭터·애니메이션관'과 '방송체험관'이 운영된다.

캐릭터·애니메이션관에서는 'EBS어린이 체험전'이 마련돼 '번개맨', '방귀대장 뿡뿡이' 등 인기 캐릭터들을 직접 만나보고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방송체험관에서는 다양한 방송프로그램과 프로그램 제작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일반 시민이 직접 뉴스 아나운서가 돼 블루스크린 앞에 서서 뉴스를 진행해보는 이색 체험도 가능하다. 강수련 기자

2015-05-03 17:49 | 수정 : 2015-05-03 17:49
강수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