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 방송영상산업 글로벌 리더들 '부산콘텐츠마켓2017'서 정보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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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영상산업 글로벌 리더들 '부산콘텐츠마켓2017'서 정보 나눈다
스마트 플랫폼 최신 트랜드 공유·아시아 콘텐츠 산업 교류
위한 세미나 열려
리드미뎀, 바스트 미디어, The WIT 등 해외 연사들 최신 트랜드
소개…
▲ 지난해 '부산콘텐츠마켓2016'에서 열렸던 아시아차세대콘텐츠포럼 세미나 전경.ⓒ부산콘텐츠마켓2017
아시아 대표 방송영상견본시 '부산콘텐츠마켓2017(이하 BCM2017)'이
글로벌 방송영상산업 시장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핵심
정보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부산전시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내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5일 BCM2017 측에 따르면 방송영상 분야의 저명인사를 다수
초청해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딜라이브
스마트미디어콘텐츠 세미나 △아시아차세대콘텐츠포럼
세미나, 이와 함께 'BCM 아카데미'로는 △BCM2017 방송아카데미 △MIP ACADEMY -
BCM2017 Global Content Producer Academy △아시아디지털방송 아카데미로 나눠
펼쳐진다.
◆스마트 플랫폼의 최신 트렌드 공유 '딜라이브
스마트미디어콘텐츠 세미나'·아시아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위한 교류 '아시아차세대콘텐츠포럼 세미나'
딜라이브 스마트미디어콘텐츠 세미나는 웹콘텐츠, OTT, MCN 등
PC-스마트폰-TV 기반의 방송영상 콘텐츠 관련 분야 실무
전문가들을 초청해 스마트 미디어 생태계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스마트미디어 시대의 신규 플랫폼
트렌드와 콘텐츠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BCM2017 행사 첫째
날인 5월 10일에 열린다.
이 세미나는 국내외 미디어 산업의 중심에 있는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되며, 방송 관계자 및 학계 전문가,
일반 참관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인 11일에는 아시아 콘텐츠 산업의 실무
전문가들을 초청해 콘텐츠 제작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아시아차세대콘텐츠포럼 세미나가 개최된다.
한국, 중국, 일본이 참여하는 이 세미나는 드라마,
다큐멘터리, 키즈콘텐츠 3개 분야별로 각국의 콘텐츠 제작
현황을 발표하고, 발전 방향과 전망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토론의 자리로 마련된다. 각국의 유관기관과 단체, 방송사
및 제작사가 다수 참여해 콘텐츠 산업에 대한 논의가
활성화될 예정이다.
◆국내외 방송 콘텐츠 산업 현황 및 전망을 알아보는
'BCM아카데미'
BCM2017에서는 국내 방송 산업과 해외 방송 산업의 현황 및
전망을 생생한 현장 전문가를 통해 알아보는 BCM아카데미를
준비한다.
BCM아카데미는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과 일반인들을
위해 콘텐츠 제작 최신 경향과 향후 전망을 강연하는 'BCM2017
방송아카데미'와 전 세계 방송산업의 흐름과 최신 제작
경향을 알 수 있는 'MIP ACADEMY - BCM2017 GLOBAL CONTENT PRODUCER ACADEMY', 한·아시아 방송인
공동교육과 네트워킹 구축을 위한
'아시아디지털방송아카데미'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BCM2017 방송아카데미는 '글로벌 콘텐츠 시대의
국제공동제작 다각화'를 주제로 지상파·종편·케이블
채널의 성공 사례들을 바탕으로 콘텐츠 제작 최신 경향과
향후 전망 등을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는 강연으로
구성된다.
노동렬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황진우 CJ E&M 글로벌콘텐츠개발팀장, 박상훈 MBC 드라마국
프로듀서 등이 연사로 나선다. BCM2017 방송아카데미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벡스코 회의실 314호에서 진행된다.
콘텐츠 전문가를 위한 프리미엄 아카데미인 MIP ACADEMY - BCM 2017 Global Content Producer
Academy는 올해로 개최 3회째를 맞이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업
방송전문가들에게 전 세계 방송영상콘텐츠산업의 흐름과
최신 제작 경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한국 콘텐츠 전문
인력의 성장을 지원하는 아카데미다.
프랑스 칸느에서 개최되는 방송콘텐츠마켓 miptv(밉티브이),
mipcom(밉컴) 주관사로 알려진 프랑스 리드미뎀(Reed Midem)사가 BCM2017에서
주관하는 유일한 콘텐츠 컨퍼런스인 MIP ACADEMY - BCM 2017 Global Content Producer
Academy에서는 리드미뎀의 줄리 르샤르노가 방한해 MIP드라마와 MIPDOC
스크리닝 셀렉션을 소개하고, 바스트 미디어(VAST MEDIA) 공동
설립자이자 상무이사인 마티아스 푸시만이 최신 VR트렌드와
전 세계의 주목할 만한 VR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포맷 컨설팅 및 최신 동향 분석으로 유명한 The WIT의
버지니아 모셀러 대표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Fresh TV 포맷·최신
예능 포맷 프로그램 스크리닝을 진행하는 등 세계적인
연사들이 최신 콘텐츠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MIP ACADEMY - BCM 2017 Global Content Producer Academy는 BCM2017 행사 기간 중 둘째 날인 5월 11일에
진행된다.
아시아디지털방송아카데미는 한·아시아 방송인
공동교육을 통한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류방송콘텐츠의 해외진출에 대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개설한다.
주요내용으로는 방송관련 주요 정책·법률, 저작권,
현지진출을 위한 방송 노하우을 전수하며, 그밖에도 VR, 드론,
UHD 등 방송신기술 및 제작기법에 대해 배우게 된다. 아울러
아시아디지털방송아카데미와 같은 기간에 이뤄지는 MIP
아카데미와 연계해 글로벌 방송트렌드와 방송 포맷분석
등에 대해서도 강연할 예정이다.
아시아디지털방송아카데미는 BCM2017 행사 기간 중 첫째 날인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는 부산콘텐츠마켓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00명을 모집하며, 4월 3일부터 21일까지
신청 받는다.
구종상 BCM 집행위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방송영상산업 관계자들의 교류와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에
중점을 뒀다"며 "세미나를 통해 국내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고
(사)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BCM2017은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