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국제신문] 부산콘텐츠마켓 거래 1억 달러 달성

페이지 정보

본문


636020265589876024_icfcd208495d565ef66e7dff9f98764da.aspx


부산콘텐츠마켓 거래 1억 달러 달성


'태양의 후예' 후광효과 분석



'태양의 후예' 후광 효과로 부산콘텐츠마켓(BCM·사진)이 1억 달러 거래실적을 달성했다.


636020265589876024_ic4ca4238a0b923820dcc509a6f75849b.aspx


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조직위)는 지난 11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10회 BCM'이 1억700만 달러 거래실적을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9300만 달러) 대비 13%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올해는 현장에서 480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이 체결됐는데, 이는 전년도 3200만 달러 대비 33% 증가한 수치이다. 이번 행사에는 45개국 2702명의 국내외 바이어와 셀러가 참가했다.


조직위는 현장 계약실적 증가 원인이 '태양의 후예' 후광 효과로 한국 콘텐츠의 인지도가 높아졌으며 한류 경쟁력이 강화한 데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BCM아카데미, 글로벌피칭, 비즈매칭, 문화컨텐츠펀드 투자계획 설명회, 아시아 디지털방송 아카데미, 아시아 차세대 컨텐츠 포럼 등 다양한 제작 지원프로그램에 참가한 지상파·종편 방송사 제작진이 해외 바이어들과 직접 미팅을 벌인 효과도 있다. 4건의 투자협약식이 개최돼 총 제작비 415억 원 가운데 211억7400만 원을 투자 받았다. 이는 전년도 3건 62억 원보다 약 4배 성장한 수치다. 특히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에이치컬쳐'는 극장용 애니메이션 '코드네임 아줌마'의 제작비 370억 원 중 200억 원을 중국 차이나필름그룹 등에서 투자받았다. 한편 10주년 기념사업인 '아시아다큐멘터리어워즈'의 해양·수산 부문에서 일본의 'Memories of Tsunami Videos', 국제공동제작 부문에서 '춘희막이'가 대상을 차지했다.




박정민 기자
입력 2016-05-17 18:57
본지 2016-05-17 21면





  • 주최주관

  • 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