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부산콘텐츠마켓 ‘BCM2017’, 10일부터 4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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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콘텐츠마켓 ‘BCM2017’, 10일부터 4일간 개최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5월 10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 조직위원장) 후원, (사)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구종상) 주최/주관으로 부산콘텐츠마켓 2017(이하 BCM 2017)이 개최된다.
비즈니스 중심 BCM 마켓은 5월 10일 오전 9시부터 5월 12일까지 3일간, 그리고 일반인 대상으로 열리는 BCM 마켓+는 5월 10일부터 5월 13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개막식은 5월 10일 수요일 오후 5시 부산 벡스코 제 1전시장 앞에서 개최된다.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이우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 박창식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장, 양전화 중국 상해방송영상제작사산업협회장, 유키히코 아마기 일본 도쿄닥스 실행위원장, 리콜라 소더렌드 스웨덴 에코라이트 사장 등 1,000여명의 국내외 미디어 콘텐츠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부산콘텐츠마켓(BCM)은 국내외 방송콘텐츠 시장의 바이어, 셀러, 투자자들이 대거 참가해 전시, 거래, 투자, 교류를 하는 아시아 최대 콘텐츠 멀티 비즈니스 마켓이다.
최근 중국시장의 위축이 우려되는 대외적인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BCM 마켓을 통해 새로운 자리도 마련했다.
기존 한국 콘텐츠를 중국에 판매하던 방향에서 벗어나 해외 콘텐츠를 국내외 바이어에게 판매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중국드라마제작산업협회가 셀러로 참가해 중국 경도세기 제작사에서 제작 중인 ‘반테러특공대2’ 드라마 제작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미주 및 유럽의 방송콘텐츠 시장공략을 위해 딜라이브-넷플릭스 간의 콘텐츠 판매, 홍보, 세미나 개최 등 상호협력 사업 등을 통해 미주시장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5월 5일 기준으로 46개국 798 개사 2,017명의 바이어와 셀러가 등록하였다. 주요국가 바이어 등록 현황은 중국 31개 업체 57명, 일본 58개사 113명, 대만 29개사 54명이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크라우드펀딩 피칭은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정보 안내와 국내외 비즈니스 제휴를 통한 투자사의 초기 투자 지원을 유도하고 펀딩 성공 업체에 후속 투자 지원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김현아 기자 chaos@edaily.co.kr
등록일 : 2017.05.07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