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 부산콘텐츠마켓, 4일 간 '콘텐츠 바다 항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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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콘텐츠마켓, 4일 간 '콘텐츠 바다 항연' 돌입
2017 부산콘텐츠마켓이 10일 오후 개막식을 갖고 13일 까지 4일 간 콘텐츠 바다의 항연을 벌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조직위원장 서병수 시장) 후원으로 (사)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구종상)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2017 부산콘텐츠마켓은 10일 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비즈니스 중심 BCM마켓은 10일 오전 9시 부터 12일 까지 3일 간, 일반인 대상으로 열리는 BCM마켓은 10일 부터 13일 까지 4일 간 열린다.
개막식은 10일 오후 5시 부산시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 앞에서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이우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 박창식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장, 양전화 중국 상해방송영상제작사산업협회장, 유키히코 아마기 일본 도쿄닥스 실행위원장, 리콜라 소더렌드 스웨덴 에코라이트 사장 등 1000여명의 국내외 미디어 콘텐츠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린 예정이다
부산콘텐츠마켓(BCM)은 국내외 방송콘텐츠 시장의 Buyer, Seller, 투자자들이 대거 참가해 전시, 거래, 투자, 교류를 하는 아시아 최대 콘텐츠 멀티 비즈니스 마켓이다. BCM은 일본, 중국 등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뻗어가는 한류 콘텐츠 확산과 교류의 중심 교두보가 되겠다는 각오로 이번 행사를 철저하게 준비했다.
최근 중국시장의 위축이 우려되는 대외적인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BCM 마켓을 통해 새로운 자리도 마련했다. 기존 한국 콘텐츠를 중국에 판매하던 방향에서 벗어나 해외 콘텐츠를 국내외 바이어에게 판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국드라마제작산업협회가 셀러로 참가해 중국 경도세기 제작사에서 제작 중인 '반테러특공대2' 드라마 제작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미주와 유럽의 방송콘텐츠 시장공략을 위해 딜라이브-넷플릭스 간의 콘텐츠 판매, 홍보, 세미나 개최 등 상호협력 사업 등을 통해 미주시장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내실 있는 다양한 마켓과 마켓지원 프로그램 개최> 올해(2017년) 5월 5일 기준으로 46개국 798 개사 2,017명의 바이어와 셀러가 등록했다. 주요국가 바이어 등록 현황은 중국 31개 업체 57명, 일본 58개사 113명, 대만 29개사 54명이다.
일반시민 대상 전시와 체험을 중심으로 융합콘텐츠 페스티벌인 마켓+가 열린다.
융·복합 트렌드와 4차 산업혁명을 아우르는 융합콘텐츠전시(드론, VR, 3D프린터,로봇 등)에는 약 165여 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마켓+는 5개 존(ZONE)으로 구성되어 일반 참관객들이 융·복합미디어를 활용한 문화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방송콘텐츠 존(방송영상미디어 콘텐츠), 콘텐츠 소프트웨어존(3D 프린팅, 로봇과학교실 등), 웹툰.애니메이션, 게임존(캐릭터, 만화출판물, 웹툰, 영상콘텐츠 등 제작기법 체험), 드론&VR존(VR 및 드론을 통한 촬영기법, 제품 소개), 유관기관&관련 학과존(부산지역 13개 협회 및 콘텐츠 관련 기관, 대학 학과 홍보)이 운영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