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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亞최대 ‘방송콘텐츠 마켓’ 부산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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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최대 ‘방송콘텐츠 마켓’ 부산 달군다


10일 개막… 45國 722社 참가
3D프린팅·VR존 등 체험관도

아시아 최대 방송영상비즈니스 축제인 ‘부산콘텐츠마켓(BCM)’이 10∼13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웹툰, 각종 방송물 등 영상물의 거래시장인 부산콘텐츠마켓에 올해 45개국 722개사 250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셀러가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1억 달러 이상의 거래가 예상돼 지난 2007년 첫 회 때 750만 달러에 비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등 부산이 아시아 영상산업 허브로 도약하는 데 견인차가 되고 있다. 특히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여파로 인한 중국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동남아와 일본, 인도 등의 참가기업 확대로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린다.

거래시장 외에도 시민소통의 장인 ‘마켓 플러스(B2C)’에선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최신 융·복합 콘텐츠 트렌드를 일반 참관객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방송영상미디어 콘텐츠존, 콘텐츠 소프트웨어존(3D 프린팅, 로봇과학교실), 웹툰·애니메이션·게임존(각종 영상콘텐츠 제작기업 체험), 드론·가상현실(VR)존(VR 및 드론을 통한 촬영기법·제품 소개) 등이 운영된다. 

또 비즈매칭, 글로벌 피칭, 문화콘텐츠펀드 투자계획 설명회 및 협약식, 크라우드 펀딩, BCM 포럼(아시아 차세대 TV콘텐츠포럼 세미나), BCM아카데미, 아시아 다큐멘터리 어워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 행사는 전 세계 방송영상 콘텐츠를 공유하면서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각종 콘텐츠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어 많은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 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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