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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콘텐츠마켓, 1억700만弗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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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콘텐츠마켓, 1억700만弗 실적



올해 BCM(부산콘텐츠마켓)이 1억 달러가 넘는 거래실적을 달성했다.


지난 14일 폐막한 제10회 부산콘텐츠마켓은 세계 45개국 2700여 명의 국내외 콘텐츠 판매자와 구매자가 참가해 1억 700만 달러의 거래실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거래액 9300만 달러와 비교해 약 13% 증가한 실적이다.


올해 마켓은 현장에서만 4800만 달러의 계약이 체결돼, 지난해 3200만 달러보다 33%나 증가했다.


이처럼 현장 계약실적이 크게 오른 것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 후광 효과로 한국콘텐츠의 인지도가 크게 높아진 것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해 BCM은 등록인원도 지난해에 비해 700명 이상 크게 늘어났고, 미국과 영국, 프랑스, 러시아, 네덜란드, 인도,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홍콩 등의 세계적인 전시사가 대거 참가했다.


총 4건의 투자협약식이 열려 총 제작비 415억 원 가운데 211억여 원의 투자가 이뤄지기도 했는데, 이는 지난해 총 3건의 투자협약식을 통한 투자유치금 62억에 비해 4배나 성장한 것이다.
 

특히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에이치컬쳐는 극장용 애니메니션 제작(코드네임 아줌마, 총 제작비 370억 원)에 중국 차이나필름그룹 등으로부터 200억 원의 투자유치를 했다.


비즈매칭은 총 48개사가 신청해 매칭 상담건수 210건에 달했다.


BCM 10주년 기념사업으로 마련한 '아시아다큐멘타리어워즈'에는 해양·수산 분야 28개 작품과 국제공동제작 분야 24개 작품이 출품돼, 일본의 가 각각 부문별 대상을 차지했다.


한편, 부산콘텐츠마켓은 앞으로 아시아디지털방송아카데미 설립을 통한 전문 인력 육성과 중소영상제작사와 투자자의 상설 비즈매칭,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지향적 콘텐츠 발굴·전시를 역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강수현 기자
2016-05-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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