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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NEWS] 부산콘텐츠마켓 2016, '세계적 콘텐츠산업 마켓'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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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콘텐츠마켓 2016, '세계적 콘텐츠산업 마켓'으로 성장


45개국 2천702명 참여, 약 1억700만 달러의 거래실적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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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1일 개막한 부산콘텐츠마켓 2016


부산콘텐츠마켓 2016이 세계적인 콘텐츠산업 마켓으로 성장했다는 평갑니다.
지난 11일부터 4일간 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부산콘텐츠마켓은 45개국 2천702명의 국내외 셀러가 대거 참가해 약 1억7백만 달러의 거래실적을 거두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해 약 13%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마켓 현장에서 4천800만 달러의 계약이 체결되었는데 이는 ‘태양의 후예’ 효과로 한류의 경쟁력 강화가 그 원인인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한편, 올해는 총 4건의 투자협약식이 개최되어 총제작비 415억 원 가운데 211억7천4백만 원의 투자가 이루어졌습니다.
주식회사 에이치컬쳐는 극장용 애니메니션 ‘코드네임 아줌마’에 중국 차이나필름그룹 등으로부터 200억 원의 투자유치를 받았습니다.


이밖에도, 48개사가 신청한 비즈매칭은 매칭 상담건수 210건의 실적을 거두고 애니메이션제작사인 스튜디오인요는 중국 투자사인 상해조요투자관리센터로부터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총감독 제의와 국제공동제작의 제안을 받았습니다.


10주년 기념사업으로 개최된 ‘아시아다큐멘타리어워즈’는 해양·수산 분야 28개 작품과 국제공동제작 분야 24개 작품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해양·수산 부문에서는 일본의 쓰요시 타카노 감독의 ‘메모리 오브 쓰나미 비디오’가 대상을 국제공동제작 부문에서는 독일과 카타르 등의 나라와 공동 제작한 박혁지 감독의 ‘춘희막이’가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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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5개국 2천702명 참가, 약 1억7백만 달러 거래실적 올려




황민호 기자  acemino@bbsi.co.kr
입력 2016-05-1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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