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 NEWS] 방송영상비지니스축제 '부산콘텐츠마켓 2016' 개막
본문
방송영상비지니스축제 '부산콘텐츠마켓 2016' 개막
방송영상비즈니스 축제 '부산콘텐츠마켓(Busan Contents Market) 2016'이
'새로운 콘텐츠와 새로운 네트워크가 있는 곳'이란 주제로
50개국, 600개 업체 325개 부스가 참여한 가운데 11일 성대히 막을
올리고 오는 14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사전 등록된 바이어와 세일러 등 2,500여 명이 참가, 1억 달러 거래 등 관람객 65.000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BCM 마켓, 시민들을 위한 미래지향적 콘텐츠 전시·체험행사로 구성한 BCM 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 5시 개막식에는 부산콘텐츠마켓 조직위원장인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여러 국내외 방송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며 ‘BCM 2016’ 홍보대사인 개그맨 허경환도 함께 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전 세계 50여 개국 2,50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 셀러가 참여하는 Market(B2B, 5 .11.~13. 3일간)과, 일반시민들의 BCM에 대한 관심 및 소통의 장으로써 Market+(B2C, 5. 11.~14. 4일간)를 진행한다. Market+는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VR 콘텐츠와 컨버전스(융합)콘텐츠 같은 미래지향적인 문화콘텐츠를 이번 행사에 유치 및 전시로 일반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 예정이다.
올해 마켓의 사전등록 인원은 지난해 2020명 대비 400명 이상 증가했고, 네덜란드, 프랑스, 미국, 인도, 러시아, 카자흐스탄, 아르헨티나 등, 각국의 우수 전시사가 참가한다. Carolco, Cheers Media 와 ITV 그리고 전 세계 포맷시장의 양대산맥인 Endemol Shine 과 Frementlemedia 등의 포맷 전문업체들이 참가한다. 이번 마켓에는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후광을 받아 아시아 바이어가 대거 참가한다.
해외의 경우, 부산콘텐츠마켓과 제휴를 맺은 중국 광저우 국제 다큐멘터리영화 페스티벌 (GZDOC)과 베트남 테레필림(TELE FILM)이 이번 마켓에 참가를 하고, 중국드라마제작협회도 16개 회원사와 함께 대거 참가하여 회원사들의 고유한 콘텐츠들을 전시한다. 대만공동관이 다시 열리며, 일본수출협회는 내년(BCM2017)을 위해 이번 마켓에 참관한다.
국내의 경우, MBN, 채널A 등 종편 채널이 마켓에 신규로 참여하며, 그밖에 국내 신규 전시사와 부산콘텐츠마켓에서 지원하는 중소기업 업체들도 참여한다. 국내외 바이어들의 활발한 교류와 미팅을 돕기 위해 전시장에 비즈메칭(BIZ MATCHING)과 피칭라운지(PITCHING LOUNGE)를 설치했다.
이번 행사는 10주년 기념사업으로 실시되는 △아시아 다큐멘터리 어워즈 △비즈매칭(BIZ Matching) △BCM 글로벌 피칭(BCM Global Pitching) △문화콘텐츠펀드 투자계획 설명회 △BCM FORUM(아시아차세대TV콘텐츠포럼세미나) △BCM ACADEMY(BCM ACADEMY, MIP ACADMY) △부대행사(아시아부산영상인네트워킹, 코리아 다큐멘터리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BCM 2016은 콘텐츠의 홍보와 시민들의 관심을 높히기 위해 KBS인터넷 방송 채널인 My k와 함께 BCM개막식, 콘텐츠 소개 등을 3시간 동안 생방송할 예정이다. 또한 My k를 통한 BCM2016의 이모저모를 동영상 다시보기를 통해 재시청할 수 있다.
배종태 기자
2016-05-11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