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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 中 방송시장 한류 콘텐츠 바람 다시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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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방송시장 한류 콘텐츠 바람 다시 일으킨다

문화체육관광부, 부산콘텐츠마켓(BCM) 2017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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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부산 콘텐츠마켓에 참석한 해외 비이어들. 출처= 문화체육관광부/부산 콘텐츠마켓 사무국


제11회 부산콘텐츠마켓(BCM) 2017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 방송콘텐츠의 해외시장 다변화 가능성과 아시아시장의 향후 움직임을 예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로 제11회째를 맞이하는 부산콘텐츠마켓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고 (사)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국제 방송영상콘텐츠 박람회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의 방송 콘텐츠 관계 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에서는 44개 업체‧단체에서 73명의 구매자(바이어)·판매자(셀러) 등이 참가 의사를 밝혔다. 아울러 중국 드라마제작산업협회는 드라마 ‘반 테러특공대 2’의 제작 발표회를 이번 행사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콘텐츠마켓 2017은 국내외 방송영상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박람회와 일반시민들도 참가할 수 있는 마켓플러스(5/10~13), 두 가지 행사로 개최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현재까지 부산콘텐츠마켓 참가 사전 등록자는 46개국 2000여 명이지만, 개막식 당일 현장등록자도 많았던 예년의 사례를 감안하면 당초 목표로 정한 구매자(바이어)·판매자(셀러) 2500명 유치, 4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지난 5일까지 중국은 44개 업체 등에서 73명이 참가를 등록해 이번 행사가 향후 중국시장의 움직임에 대해 전망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혔다.


문체부 관계자는 “방송 콘텐츠의 중국시장 진출에 대한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으나 최근 해외에서 개최된 두 차례의 방송영상마켓에서 우리 업체들이 거둔 계약실적은 총 51억4400만 달러(한화 약 581억 원)로2016년의 45억3800만 달러(한화 약 513억 원)보다 13.4% 증가했다”며, “중국시장에 방송한류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우수 프로그램 발굴과 제작, 해외 국제방송영상마켓 참가 및 국내 개최 등을 적극 지원항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훈 기자  |  pjh5701@econov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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