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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아시아 최대 방송 영상 비지니스 축제, 부산콘텐츠마켓(BCM) 2017 1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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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방송 영상 비지니스 축제, 부산콘텐츠마켓(BCM) 2017 1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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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콘텐츠마켓(BCM) 2017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해 13일까지 진행된다.     © 배종태 기자


아시아 최대 방송영상의 비즈니스 축제인 '부산콘텐츠마켓(BCM) 2017' 46개국, 800여개 업체가 참여, 10~13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46개국 2,50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 및 셀러가 참여하는 BCM 마켓(B2B)과 체험행사로 구성한 BCM 마켓+(B2C) 2개 분야에서 비즈매칭(BIZ Matching) BCM 글로벌 피칭(BCM Global Pitching) 문화콘텐츠펀드 투자계획 설명회 크라우드 펀딩 BCM FORUM(아시아차세대TV콘텐츠포럼세미나) BCM ACADEMY(BCM ACADEMY, MIP ACADMY) 투자협약식 아시아 다큐멘타리 어워즈 등의 19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오후 5시 개막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이우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 구종상 BCM 집행위원장, 박창식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장, 양전화 중국 상해방송영상제작사산업협회장, 유키히코 아마기 일본도쿄닥스 실행위원장, 리콜라 소더렌드 스웨덴 에코라이트 사장 등 1,000여명의 국내외 미디어 콘텐츠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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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병수(BCM조직위원장) 부산시장, 구종상 집행위원장 등 방송영상 관계자들이 IMBC부스에 들러 설명을 듣고있다. ©배종태 기자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글로벌 피칭, 문화콘텐츠펀드 투자계획 설명회, 딜라이브 스마트미디어콘텐츠 세미나, 크라우드펀딩 피칭 추가 등 제작사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최고의 강사진을 초청, 최신 제작경향을 교육하기 위한 BCM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마켓+에서는 '콘텐츠로 말하다'를 컨셉(concept)으로 방송콘텐츠 존, 웹툰애니메이션게임 존 등을 신설하고, 복합 트랜드와 4차 산업혁명을 아우르는 융합콘텐츠(드론, VR, 3D프린터, 로봇 등) 165개 부스가 운영된다. 

 

마켓+는 방송콘텐츠존(방송영상미디어 콘텐츠), 콘텐츠 소프트웨어존(3D 프린팅, 로봇과학교실 등), 웹툰애니메이션게임존(캐릭터, 만화출판물, 웹툰, 영상콘텐츠 등 제작기업 체험), 드론&VR(VR 및 드론을 통한 촬영기법, 제품 소개), 유관기관&관련학과존(부산지역 13개 협회, 콘텐츠 관련 기관대학 학과 홍보)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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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콘텐츠마켓(BCM) 2017 글로벌 피칭 강연이 진행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특히 중국발 사드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일본 및 인도,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와 유럽 등에 적극 홍보해 참가업체가 증가하는 등 다변화를 추구했다.

 

기존 한국 콘텐츠를 중국에 판매하던 방향에서 벗어나 해외 콘텐츠를 국내외 바이어에게 판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국드라마제작산업협회가 셀러로 참가해 중국 '경도세기 제작사'에서 제작중인 '반테러특공대2' 드라마 제작발표회를 진행한다. 

 

또한 미주 및 유럽의 방송콘텐츠 시장공략을 위해 딜라이브-넷플릭스 간의 콘텐츠 판매, 홍보, 세미나 개최 등 상호협력 사업을 통해 미주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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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콘텐츠마켓(BCM) 2017 벡스코 전시장     © 배종태 기자

 

서병수 부산시장은부산콘텐츠마켓은 전 세계 방송영상 콘텐츠의 공유는 물론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거래의 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동시에 콘텐츠를 재밌게 경험해 볼 수 있는 시민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이번 BCM 2017을 통해 한국 콘텐츠 산업의 미래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배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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