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뉴스 - 아시아 방송 산업의 상생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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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방송 산업의 상생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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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류는 여전히 세계 각 국에서 뜨거운 반응인데요. 일방적으로 한류를 전파하는 것을 넘어 아시아 국가들이 함께 방송시장을 연구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장동원 기자가 아시아디지털방송아카데미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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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국내를 비롯해 아시아 방송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아시아 방송산업이 세계와 경쟁하기 위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함께 머리를 맞대기 위해섭니다.
INT> 구종상 부산콘텐츠마켓 집행위원장
"아시아 지역의 방송 전문가들의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장이기도 하고, 아시아 방송콘텐츠 시장 또는 산업의 상생,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는 자리입니다."
교육은 뽀로로 아빠 최종일 대표의 국내 콘텐츠 경쟁력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중국 드라마의 새로운 트랜드가 소개됐습니다.
INT> 최종일 '뽀로로 아빠' 아이코닉스 대표
"전반적인 콘텐츠산업에 있어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나라로 여러나라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같은 반열에 올랐다고 얘기하기에는 이르겠지만 조만간 세계 콘텐츠산업을 이끌고 있는 선진국들과 치열하게 경쟁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국과 태국 등 아시아 15개 나라 20명과 우리나라 방송인 50명은
4일에 걸쳐 콘텐츠 유통과 마케팅, 제작과 연출, 온라인 영상 시장 등에 대해
교육받게 됩니다.
INT> 티파니 쿠/교육생(타이완)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서 참석했습니다. 모든 방송제작자들이 일 하는 방식은 다르지만 함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함께 협업해서 미래의 방송산업 분야에서 상호 발전하는 방법을 찾고 싶습니다."
이밖에도 드론을 활용해 부산지역 특화 콘텐츠를
제작하는 실습도 3일간 진행됩니다.
S/U) 장동원 기자
"이번 아카데미는 세계 방송 영상 비즈니스 축제인 부산콘텐츠마켓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아시아 방송 시장에 대한 교육과 함께 방송인들의 교류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부산뉴스 장동원입니다."
장동원 기자 jangdw@tbroad.com
[2017년 11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