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 아시아 방송시장의 동반성장과 공동제작 활성화 위한 ‘아시아디지털방송아카데미’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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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방송시장의 동반성장 위한 ‘아시아디지털방송아카데미’ 개최
-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서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와 (사)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아시아디지털방송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아카데미’는 아시아 방송시장의 동반성장과 국내 방송콘텐츠의 해외진출 네트워크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중국, 태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15개국 20명의 아시아 방송인과 국내 방송사·제작사에서 50명의 방송인이 아카데미 3차와 4차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아시아디지털방송아카데미 1·2차 교육사진>
지난 5월 ‘부산콘텐츠마켓 2017’과 연계한 1차 ‘콘텐츠 유통·마케팅’ 교육과 2차 ‘방송콘텐츠 제작·연출’ 교육에 이어서 ▲ 방송 콘텐츠 공동제작 실습(3차 교육) ▲ 웹 기반 콘텐츠 기획, 국가별 웹기반 지식재산(I.P) 정책 공유(4차 교육) 등의 다양한 주제로 심층 강연과 실습을 진행한다. 아울러 한국과 아시아공동제작 활성화와 비즈니스를 위한 네트워킹의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3차 교육에서는 무인 비행체를 활용하여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제임스컴퍼니의 구자균(James Ku) 대표가 드론을 활용한 부산로케이션 촬영 등 부산지역의 특화콘텐츠 제작실습을 주요내용으로 3일간 강습을 진행한다.
4차 교육에서는 웹기반 콘텐츠 기획과 지식재산(Contents Intellectual Property)에 대한 정책 공유라는 주제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3일간 한·아시아 네트워킹 교류의 자리를 통해 방송제작 분야와 유통·마케팅 분야에서 방송인들 간에 상호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이어진다.
한편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해외진출 네트워크 기반 제공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통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방송콘텐츠 온라인 B2B 유통 플랫폼 ‘K-콘텐츠뱅크’ 사업설명과 국내 방송콘텐츠 소개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전파진흥협회와 (사)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는 방송제작기술 분야와 콘텐츠 유통·마케팅 분야 등 아시아 방송인의 관심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협업·교류의 기회를 강화하고 국내 방송인의 해외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와 교육의 기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수현 기자 press@betanews.net
[2017년 11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