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부산콘텐츠마켓 올해 사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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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콘텐츠마켓 올해 사업 확정
국제다큐 어워즈도 개최
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는 8일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이사회와 정기 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을 확정했다.
부산콘텐츠마켓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켓 부스를 유료화해 자립형 수익 모델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 부산국제다큐멘터리 어워즈도 개최한다. 상은 해양, 국제공동제작 등 2개 부문으로 공모하며 수상 작품은 부산콘텐츠마켓 공동부스에 참여할 수 있다. 일반인들이 즐길 수 있는 BCM마켓플러스는 게임, UHDTV, VR, 모바일, 드론콘텐츠 등 뉴미디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선보일 사업으로 '부산국제웹콘텐츠페스티벌'과 '아시아대학생웹콘텐츠페스티벌'을 연다. 변화하는 방송환경에 부응하고 아시아 방송콘텐츠산업의 발전과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했다. 부대행사로 진행될 '아시아·부산영상인 네트워킹'은 국내외 현역 PD와 방송 관계자들이 참여해 교류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부산콘텐츠마켓은 올해도 중소영상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100개 부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통역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 지역 영상 제작업체 공동관을 운영하고 중소 영상업체가 요청하는 외국 바이어를 초청할 계획이다.
김효정 기자 teresa@@busan.com
등록일 : 2018-02-08 [19:14:29] 지면 2월 9일 29면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