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CN] 뉴스와이드 - 콘텐츠의 시대 '방송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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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의 시대 '방송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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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기술의 진보에 발맞춰 방송산업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습니다. 부산의 대표적인 방송영상콘텐츠 축제인 부산콘텐츠마켓에서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 방송 전문가를 초청해 방송콘텐츠 아카데미교육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보도에 공이철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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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본문>
방송영상콘텐츠 축제라고 불리는 부산콘텐츠마켓 BCM
해마다 벡스코에서는 한국의 유명 드라마부터 아시아 각국의 영상콘텐츠를 만나볼 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부산콘텐츠마켓은 최근 방송기술을 직접 만나고 각 국의 콘텐츠를 직접 사고팔 수 있는 영상비즈니스 축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산콘텐츠마켓은 단순히 일회성의 콘텐츠사업 공유시장의 장을 넘어 아시아디지털방송아카데미 교육을 열고 있습니다.
아시아 방송시장의 동반성장과 한국과 아시아 방송 관계자간의 네트워킹을 위한 자리로 올해도 국내.외 방송 인사들의 강연이 마련됐습니다.
INT>구종상 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올해 아카데미에서는)사례연구 또 이론 또 공동실습 또 트렌드를 같이 공유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될 것이고요. 아울러서 이분들과 아시아 전역의 관련 전문가들 간에 소위 비즈니스 네트워킹은 물론이고 공동제작을 통해서 상생과 동반성장의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올해 아카데미의 기조 강연에서도 과거와 다르게 변해가는 콘텐츠 플랫폼과 콘텐츠 제작의 기술 환경의 변화가 강조됐습니다.
Sync>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
"이제는 미디어가 콘텐츠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콘텐츠제작자 특히 그들의 콘텐츠를 전달할 미디어들을 결정하고 수용자들은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서 공급되는 더 다양한 훨씬 더 많은 콘텐츠 중에서 본인이 원하는 콘텐츠들을 직접적으로 골라 소비하는 구조로 변하고 있습니다."
올해 아시아디지털방송아카데미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아시아 10개국에서 참가했고 방송 분야 다양한 정보 공유에 대해 기대감이 높았다는 점입니다.
INT>Pauline Teng (말레이시아 수강생)
"이 아카데미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울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프로듀서와 전시기업뿐만 아니라 다른 아시아국가의 방송전문가와의 관계형성도 시도할 겁니다. 이런 관계형성이 더 많은 걸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IT기술의 발전과 콘텐츠산업의 변화에 또 다른 콘텐츠 시장이 만들어지고 이제는 국가의 장벽을 넘어 국제공동제작의 변화를 모색할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INT>Tiffany Ku (대만 수강생)
"더 많은 이들과 서로를 알아가는 건 좋은거죠. 각자의 국가에서 현재 일어나는 경쟁과 문제를 공유하고 그걸 서로 이해하면서 관계를 만들어가면 서로를 도울 수 있고 서로 함께 일할 수 있겠죠."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2017 아시아디지털방송아카데미.
올해는 방송통신 융합과 방송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한 드론촬영과, 웹 콘텐츠 등을 주제로 강연과 실습이 진행됐습니다.
SU>공이철기자 '아시아디지털발송아카데미에서는 한국과 아시아 방송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콘텐츠시장의 현주소와 미래를 논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HCN뉴스 공이철입니다.'
공이철 기자 kong27@hyundaihmall.com
[2017년 11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