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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부산콘텐츠마켓(BCM)2025, 'CANNESERIES X BUSAN'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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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칸 국제 드라마 페스티벌 수상작 이수혁 's라인' 포함 전 세계 화제작 아시아 최초 상영


▶애플 TV 글로벌 히트시리즈 <배드 시스터즈> 수석 프로듀서 등 대거 방한

▶5/28~29일 벡스코 오디토리움서 전 세계 화제작 9편 아시아 프리미더로 상영

▶핑크카펫부터 관객과의 만남 등 행사 내내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부산, 글로벌 드라마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콘텐츠마켓(BCM)2025의 'CANNESERIES X BUSAN'이 오는 28일~29일 이틀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전 세계 드라마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축제인 프랑스 칸 국제 드라마 페스티벌 (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과 공식 협업해 마련된 이번 상영회는 경쟁ㆍ비경쟁 부문 선정작을 아시아에서 최초로 상영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상업용 공식 출시 전 투자자와 배급사, 미디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미리 개최되는 이번 스크리닝 행사를 계기로 부산은 칸느 뿐만 아니라 세계 콘텐츠 시장과의 다양한 협업을 선보이며, 글로벌 문화ㆍ산업 허브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외 유명 배우와 감독 총출동

상영작의 주연 배우와 감독들이 작품 상영에 앞서 무대 인사를 통해 관객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진다. 해외에서는 벨기에, 아이슬란드, 프랑스, 노르웨이 출품작의 감독 및 크리에이터들이 내한을 확정,

글로벌 드라마 산업을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부산에 모인다.


■세계가 주목한 시리즈들이 부산에 모이다

이번 'CANNESERIES X BUSAN'에서는 아시아 최초 상영 작품 8편, 특별 상영 1편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세계 드라마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다양한 국가와 문화권의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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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S라인'은 음악상(Best Music)을 수상해 작품성과 독창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수혁,이다희, 아린 등 화려한 캐스팅과 파격적인 설정으로 주목받은 이 작품은, 지난 4월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 8회 칸 국제 드라마 페스티벌 폐막식에서 한국 콘텐츠로는 최초로 음악상을 수상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 국내 드라마의 세계적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현지 행사에는 안주영 감독과 배우 이수혁, 이다희, 아린이 직접 참석해 핑크카펫과 공식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현장의 주목을 받으며 글로벌 콘텐츠 산업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이어갔다.

작품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스릴러로, 어느 날 사람들의 머리 위에 성적 관계를 맺은 붉은 선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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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상영작인 노르웨이 시리즈‘NEPOBABY’는 기존 서사를 창의적으로 변형한 연출 방식으로 심사위원단의 특별한 주목을 받았으며,‘특별 해석상(Special Interpretation Award)’과 각본상(Best Screenplay)을 수상했다.

작품은 평범한 여성이 노르웨이 최고 해운 재벌가의 숨겨진 상속자임을 알게 되며 벌어지는 가족 간 갈등과 권력 구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 외에도 세계 각국의 시리즈들이 함께 상영되며, 각 작품은 장르적 실험성과 문화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관람객에게 새로운 시각과 깊이 있는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부산이 핑크빛으로 물든다 ‘CANNESERIES X BUSAN’의 품격 있는 개막

칸시리즈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핑크카펫 행사를 부산에서도 보게 된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528일에는 유명 감독과 배우들이 포토존에서 공식 포토타임을 가진 후, 오디토리움 무대 인사까지 이어지며 국제 콘텐츠 네트워킹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시장은 물론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애플TV 시리즈인 <배드 시스터즈> 시즌 12를 연출한 원작자인 Malin-Sarah Gozin(고진) 감독 일행이 부산을 찾아서 관객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지난 3년간 중남미 시장과 아프리카, 동유럽등 신흥 시장을 겨냥해 지속가능한 한류와 K드라마 산업의 발전을 꾀해 온 부산콘텐츠마켓이 글로벌 드라마 마켓의 선구자인 칸느측과 협업을 시작한 것은 다양한 의미가 있다. 내년부터는 칸시리즈 출품 및 상영작의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며 나아가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각국의 칸 출품작이 부산콘텐츠마켓을 경유하는 협업방안도 논의 중이다.

‘CANNESERIES X BUSAN’단순한 드라마 상영회를 넘어, 부산이 글로벌 콘텐츠 시장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ibcm.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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