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지역언론연대] 부산서 열린 콘텐츠마켓...성과 살펴보니
본문
부산콘텐츠마켓, 역대 최고 거래실적 '달성'
거래실적 2023년 대비 5409만 달러 증가
세르비아 NSFF 영화제·남아공 OTTera과 상호교류 협약체결 '성과'
부산OTT시리즈 어워즈 처음열려
부산콘텐츠마켓 네트워킹 행사장의 모습. 출처:부산콘텐츠마켓 홈페이지
<기장일보/송지현 기자>=제18회 부산콘텐츠마켓이 2023년 대비 크게 증가한 2억 2158만 달러의 역대 최고 거래실적을 달성하며 마무리됐다.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5월 22일부터 5월 24일까지 개최된 제18회 부산콘텐츠마켓에는 45개국 660개 업체에서 2148명의 구매자와 판매자가 참가했다.
참고로 부산콘텐츠마켓은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거래를 위한 세계적인 시장이자 콘텐츠 업계의 만남과 교류의 장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켓, 펀딩, 콘퍼런스, 아카데미, 공식행사,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됐으며, 전 세계 콘텐츠 판매자와 구매자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부산콘텐츠마켓에서는 부산 출신의 유명배우 안보현이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부산콘텐츠마켓은 세르비아의 영화제 NSFF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OTTera, Inc.와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더불어, 이번 행사에서는 최고 시청률 35.7%를 달성한 대한민국의 '미스터트롯' 예능의 일본판 '미스터트롯재팬' 제작을 위해 TV조선과 일본NTT도코모 스튜디오&라이브가 부산콘텐츠마켓 투자협약식에서 포맷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한국의 콘텐츠 제작사들과 국내외 투자사들이 함께 총 5건 500억 원 이상의 투자 협약을 맺었다.
또 콘텐츠 관련 예비 창업자와 신생기업들의 콘텐츠 기획의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매칭'이 총 150건 이상 성사되며 국내 콘텐츠 업계의 발전을 예고했다.
한편, 이번 부산콘텐츠마켓에서는 '부산OTT시리즈 어워즈2024'가 처음 열렸다. 이 시상식은 드라마의 성공을 이끈 제작자, 작가 등 주요 인물들을 격려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고 한다.
HBO 드라마 '동조자'의 총괄 제작자 니브 피치먼이 이 시상식에서 총괄제작자상을 수상하였고, '눈물의 여왕'의 작가 박지은이 작가상을 수상하였으며, 제작자상으로는 KT 스튜디오지니가, 메디컬드라마 작품상으로는 '낭만닥터 김사부'가, 그리고 메디컬드라마 특별상으로는 넷플릭스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OTT 시리즈 '동조자'의 총괄 제작자, '재벌X형사'의 감독과 배우, 이현세 만화가 등 유명인들이 연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기장일보/송지현 기자>=제18회 부산콘텐츠마켓이 2023년 대비 크게 증가한 2억 2158만 달러의 역대 최고 거래실적을 달성하며 마무리됐다.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5월 22일부터 5월 24일까지 개최된 제18회 부산콘텐츠마켓에는 45개국 660개 업체에서 2148명의 구매자와 판매자가 참가했다.
참고로 부산콘텐츠마켓은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거래를 위한 세계적인 시장이자 콘텐츠 업계의 만남과 교류의 장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켓, 펀딩, 콘퍼런스, 아카데미, 공식행사,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됐으며, 전 세계 콘텐츠 판매자와 구매자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부산콘텐츠마켓에서는 부산 출신의 유명배우 안보현이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부산콘텐츠마켓은 세르비아의 영화제 NSFF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OTTera, Inc.와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더불어, 이번 행사에서는 최고 시청률 35.7%를 달성한 대한민국의 '미스터트롯' 예능의 일본판 '미스터트롯재팬' 제작을 위해 TV조선과 일본NTT도코모 스튜디오&라이브가 부산콘텐츠마켓 투자협약식에서 포맷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한국의 콘텐츠 제작사들과 국내외 투자사들이 함께 총 5건 500억 원 이상의 투자 협약을 맺었다.
또 콘텐츠 관련 예비 창업자와 신생기업들의 콘텐츠 기획의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매칭'이 총 150건 이상 성사되며 국내 콘텐츠 업계의 발전을 예고했다.
한편, 이번 부산콘텐츠마켓에서는 '부산OTT시리즈 어워즈2024'가 처음 열렸다. 이 시상식은 드라마의 성공을 이끈 제작자, 작가 등 주요 인물들을 격려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고 한다.
HBO 드라마 '동조자'의 총괄 제작자 니브 피치먼이 이 시상식에서 총괄제작자상을 수상하였고, '눈물의 여왕'의 작가 박지은이 작가상을 수상하였으며, 제작자상으로는 KT 스튜디오지니가, 메디컬드라마 작품상으로는 '낭만닥터 김사부'가, 그리고 메디컬드라마 특별상으로는 넷플릭스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OTT 시리즈 '동조자'의 총괄 제작자, '재벌X형사'의 감독과 배우, 이현세 만화가 등 유명인들이 연사에 참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