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국, 700개 업체 참여...방송, 애니메이션 , 인공지능 콘텐츠 등 다양한 장르 한자리에

전 세계 다양한 방송과 애니메이션 등이 거래되는 글로벌 네트워크의 장인 제 19회 부산콘텐츠마켓이 열립니다.

부산시는 오늘(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19회 부산콘텐츠마켓'을 개최합니다. 

올해는 50개국 700개 업체, 2,300여 명의 구매자(바이어)와 판매자(셀러)가 참가할 예정으로 방송과 애니메이션, 웹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다큐멘터리,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입니다.

행사장에서는 북유럽, 서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개척, 투자자문단 사업자 연계(비즈 매칭)와 국제 공동 투자협약, 제1회 아시아 숏폼 드라마 어워즈' 개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아시아 지역 우수 숏폼 콘텐츠를 선정해 작품의 장편화와 지식 재산권(IP) 확장을 유도하는 ‘아시아 숏폼 드라마 어워즈(ASDA)’도 첫선을 보이고, ‘비씨엠(BCM)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리즈 어워즈(BOSA)’도 시상 부문을 확대했습니다. 

박형준 시장은 내년 제20회를 앞둔 부산콘텐츠마켓이 창작과 투자, 유통과 플랫폼이 융합하는 혁신의 장을 넘어 케이(K)-콘텐츠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시아 대표 콘텐츠 축제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