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포커스] 중국 헝디엔 월드스튜디오, 2025 부산콘텐츠마켓에서 세계 최대 영화영상 스튜디오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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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디엔 월드스튜디오(横店影视城 횡점영시성)가 2025부산콘텐츠마켓에 참여해 세계 최대 규모의 영화, 드라마 촬영기지를 소개했다.
헝디엔 월드스튜디오는 중국 저장성 둥양시에 위치한 면적 3.3km²의 세계 최대 촬영장이다. 헝디에 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헝디엔 월드스튜디오는 중국의 스케일이 큰 사극 대부분이 촬영되면서 명실상부 중국 사극 세트장으로 독보적인 존재로 부상하면서 연간 2000만 명이 방문하는 둥양시 최고의 관광지이다.
원래 1996년 씨에진 감독이 아편전쟁 블록버스터 영화를 촬영하기 위해 광저우의 거리 풍경구 세트장을 짓는 데에서 시작했다. 다음해인 1997년 진시황을 다루는 영화를 촬영하기 위해 함양궁 세트장을 추가로 건립했다. 이후 자금성, 당나라 거리, 청명상하도 풍경구, 원명신원 등이 추가로 건립되면서 명실상부 중국 사극 세트장으로 독보적인 존재로 부상했다.
201년에는 중국 국가공인 중국 5A급여유경구에 등록됐다. 현재는 숏츠 촬영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3시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 1전시관 2025 제19회 부산콘텐츠마켓 행사장에서 마련된 헝디엔 월드스튜디오 기자간담회에는 헝디엔 월드스튜디오 국제사업부 총괄 매니저 카로라인 구(Caroline Guo, 郭妹) 씨와 한국영화 프로듀서 이주익 대표가 기자 간담회를 이끌었다.
권만우 부산콘텐츠마켓 집행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작년에도 중국 그나마 제작협회 회장님 한 20분이 부산을 오셨는데 계속 오시는 걸 보니까 조만간 좋은 일이 일어났을 것 같고, 정치와 저희 콘텐츠 산업은 별개라고 저는 생각한다. 내년이 저희 행사 20주년인데 20주년에는 더 많은 분들이 bcm을 찾아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축사를 했다.
헝디엔 월드스튜디오 홍보 기자간담회에서 카로라인 구(Caroline Guo) 헝디엔 월드스튜디오 국제사업부 총괄 매니저는 "제가 헝디엔 월드스튜디오를 소개할 수 있는 영광을 줘서 감사하다. 이주익 대표는 여러 차례에 걸쳐 헝디엔 월드스튜디오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주익 대표는 "가끔씩 영화를 하다보면 약이 오를때가 있다. 중국이 땅이 크고 나라가 크고 규모가 커 진검 승부를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오랜 인연으로 좋은 친구 관계로 지낸다. 해마다 갈때 마다 규모가 변하고 , 스케일이 변하고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어 늘 부러움과 동시에 경각심을 가지고 그래서 더 열심히하겠다는 다짐을 한다"고 밝혔다. 그는 "헝디엔 월드스튜디오는 규모가 말도 못하게 크다"고 덧붙였다.
고 헝디엔 월드스튜디오 총괄매니저는 "동양의 할리우드라고 불리는 헝디엔은 세계의 헐리우드라고 할 수 있다. 왜냐면 규모에서 보면 아주 크고 전면적인 산업을 산업 전체를 통합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상적인 촬영지이다. 전체면적인 330만 km2이다. 50개 이상의 사운드 스테이지를 갖추고 있다. 고대에서 현재까지 아우르는 엄청난 세트장들이 있다. 사운드 스테이션은 촬영 LED 비주얼 세트장 등 여러가지 수중촬영 등을 촬영할 수 있는 다양한 세트장을 갖추고 있다. 세계에서 제일 큰 세트장을 갖추고 있다. 총면적은 60만 m2을 초과한다"고 말했다.
그는 "헝디엔 월드스튜디오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하겠다. 만약 제작자들이 아이디어를 갖추면 헝디엔에서 그 꿈을 이룰 수 있다. 의상, 소품, 메이크업 등 여러가지를 제작진에게 제공할 수 있는 지원 자원을 포괄해서 원스톱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 그리고 14만 명의 엑스트라가 등록된 배우 공급 업체도 있다. 중국의 국가급 영화산업 클러스트라고 할 수 있다. 또 만약 촬영현장에서 갑자기 배우의 스케줄이 바꿔게 된다면 헝디엔에서는 새로운 배우를 스카우팅할 수 있고, 감독, 스태프 등 영화 제작진도 보완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헝디엔의 시설, 지원을 고려해 보면 전 세계에서 제일 잘 갖춰진 영화 스튜디오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전 세계 영화 메이저들, 그리고 영화계 동료들이 서로 헝디엔 월드스튜디오를 소개해주고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 등 외국 영화 제작진에 대한 지원 등 인프라에 대한 질문에 미스 수고 헝디엔 월드스튜디오 총괄매니저는 "헝디엔 월드스튜디오에는 현재 많은 외국 제작진이 영화를 제작중이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뮬란> 등을 촬영했다. 국제기준을 충족하는 29개의 하이테크 스튜디오 등은 분기마다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그래서 한국과 같은 영화산업을 선두라고 있는 제작진과 함께 제작하고 싶다. 기술 뿐만 아니라 정부에서도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헝디엔 월드스튜디오는 중국 저장성 둥양시에서 엄청난 지원을 하고 있다"며 "특히 헝디엔 월드스튜디오는 인재 인큐베이팅을 하고 있다. 중국 뿐만 아니라 외국의 여러 영화산업에 있는 대학교와 협력하며 젊은 영화인들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조성된 공항을 국제공항으로 개통 가능성과 한국 제작진의 비자와 법적 문제에 대한 질문에는 "중국으로 돌아가면 중국 정부 등에 국제공항 승격과 비자 문제를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고 헝디엔 월드스튜디오 총괄 매니저는 '요즘은 숏품 드라마를 많이 찍고 있다. 유행인줄 안다. 몇 달씩 찍어야 하는 영화나 드라마보다 숏품은 일주일만에 촬영을 마치게 되면서 유행이 되고 있다. 헝디엔에 가보니까 빌딩 하나가 완전히 그냥 쇼핑 드라마 세트로 해서 숏품을 찍고 있어 인상 깊었다. 앞으로 설비를 늘린다거나 한국 숏품 드라마를 찍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 우선 중국은 우리나라하고 달리 쇼컴 드라마가 되게 지금 떠서 어마어마한 숫자를 기록하고 있는데, 예를 들면 작년에 중국의 쇼핑 드라마가 2024년도에 총 매출액이 영화관 영화 매출액을 넘었다. 그중에 헝디엔에서 작년에 3000편 이상을 찍었다. 그런 숏폼 드라마를 특별히 지원하기 위해서 쇼폼 드라마에 특화된 스텝들을 많이 배양을 했다. 그런데 지금 현재 이런 시대 속의 배경이 되는 세트 말고 현대적인 쇼폼 드라마 세트를 많이 준비를 하고 건물을 계속 건설 중에 있다. 그리고 또 해외를 나가서 찍는 것이 아닌 그냥 헝다엔에서 찍을 수 있게 해외, 예를 들면 거리라든지 카페라든지 식당 같은 것도 짓고 그리고 거기에 나오는 보조 출연자들 외국인들도 많이 보유하고 있다. 중국 안에서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찍을 수 있는 그런 걸 만들어내기 위해서 한참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헝디엔 월드스튜디오는 촬영, 의상, 소품, 영화 장비, 포스트 프로덕션, 엑스트라, 배우 에이전시 서비스를 포함한 완벽한 영화산업 체인을 갖추고 있다. 특히 중국 유일의 배우 길드(Actor Guild)를 운영하고 있다. 14만 명의 엑스트라, 6000명 이상의 소품 제작자, 조명 기술자, 스턴트 배우. 1000명 이상의 영화제작 및 미술 전문가가 등록돼 있어 전문적인 인력 지원이 가능하다.헝디엔은 해외 제작팀과 제작사를 위해 사운드 스테이지 이용료 일부 면제, 숙박 비용 20% 할인 또는 특별 우대 요금 적용, 오픈세트 사용료 면제(기본 서비스 요금만 부과)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