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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CJ ENM, BCM2025에서 글로벌 기업 대상 IP 홍보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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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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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CJ ENM이 아시아 최대 규모 글로벌 콘텐츠 마켓 '부산콘텐츠마켓(BCM) 2025'에서 글로벌 기업 대상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포맷 수출, 글로벌 공동제작 프로젝트 스크리닝, 아카데미 세션 등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CJ ENM은 BCM 기간 동안 아시아, 유럽, 미주, 아프리카 등 전 세계 콘텐츠 기업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만한 지식재산권(IP)을 소개했다.

필리핀 최대 미디어 기업 ABS-CBN은 '사이코지만 괜찮아' 리메이크 제작을 확정했다. 태국 최대 종합 미디어 기업 트루 비전스와 CJ ENM의 현지 합작법인 'TrueCJ Creations'는 '해피니스', '마우스' 리메이크를 추진하기로 했다.

CJ ENM 측은 "현재 방영 중인 '금주를 부탁해' 및 방영 예정인 '서초동' 등 신작들도 해외 미디어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BCM 콘퍼런스에서는 일본 TBS와 공동제작한 서바이벌 예능 '무한루프' 스크리닝도 진행됐다.

이혜영 스튜디오드래곤 책임프로듀서(CP)는 BCM 아카데미에서 '플랫폼에 따른 콘텐츠 전략'을 주제로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

이 CP는 tvN과 넷플릭스에 동시 방영된 '눈물의 여왕'을 예시로 "세대와 플랫폼을 초월한 보편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로맨스에 가족 서사를 깊이 있게 결합했다"고 강조했다.

박상혁 CJ ENM 채널사업부장은 'K-예능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 세션 발표를 맡아 '무한루프', '환승연애'의 제작 과정과 포맷 수출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글로벌 시장 확산을 목표로 한 다수의 예능 프로젝트를 기획·제작 중"이라고 말했다.

BCM OTT 시리즈 어워즈(BCM OTT Series Awards, BOSA)에서는 CJ ENM의 간판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엔터테인먼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도현 CJ ENM 글로벌유통사업부장은 "글로벌 시청자들이 공감하고 사랑할 수 있는 K-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IP 확장 가능성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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