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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뉴스] 아시아 최초 ‘핑크카펫’..부산, 세계 콘텐츠 허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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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콘텐츠마켓, 칸 국제 드라마 페스티벌 공식 협업
오는 28일~29일 벡스코 오디토리움서 대규모 축제

공공뉴스=부산 오철환 기자 부산이 5월, 아시아 최초로 칸 국제 드라마 페스티벌(CANNESERIES)의 상징인 ‘핑크카펫’을 선보이며 글로벌 드라마 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도약한다.

부산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CANNESERIES X BUSAN’을 열고 전 세계 드라마 산업 관계자들과 국내외 유명 배우, 감독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콘텐츠 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S라인’이수혁 아린 < 사진제공=싸이더스>

‘S라인’이수혁 아린 < 사진제공=싸이더스>

이번 행사는 부산콘텐츠마켓(BCM) 2025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칸 국제 드라마 페스티벌과 공식 협업해 마련됐다.

28일 오후 5시에는 아시아 최초로 핑크카펫 행사가 펼쳐져 국내외 스타들과 제작진이 직접 포토월에 등장해 관객들과 만난다.

핑크카펫에는 칸 국제 드라마 페스티벌 음악상을 수상한 ‘S라인’의 배우 이수혁, 아린과 안주영 감독, 특별 해석상과 각본상을 받은 ‘NEPOBABY’의 Ida Handlykken Kvernstrom 프로듀서를 비롯해,'메스를 든 사냥꾼'의 박용우, 강훈, '동요괴담'의 최종남, 한다니, 정정아, 강필선, 임경택 감독, '선녀 단식원'의 조혜정, 조민규, 김윤정, 이가경, 이세온 등이 참석한다.

특히 애플TV+ 글로벌 히트작 '배드 시스터즈' 시즌 1·2의 원작자이자 감독인 말린-사라 고진(Malin-Sarah Gozin)도 부산을 찾아 세계적 관심을 끌 예정이다.

부산콘텐츠마켓 조직위는 “이번 핑크카펫 행사는 단순한 콘텐츠 이벤트를 넘어 부산이 글로벌 드라마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상징적인 무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칸시리즈 공식 선정작 9편이 아시아 최초로 상영된다. 정식 상업 배급 전, 글로벌 투자자와 콘텐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프리미어 형식으로 공개돼 부산이 세계 콘텐츠 비즈니스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부산콘텐츠마켓은 2007년 출범 이후 50개국 700여 개 이상의 콘텐츠 기업이 참가하는 국내 대표 글로벌 콘텐츠 마켓으로 성장했다. 올해는 칸 국제 드라마 페스티벌과의 공식 협업을 통해 아시아 콘텐츠 허브로서 입지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조직위는 향후 출품작과 상영작 규모를 확대하고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각국의 칸 초청작들이 부산콘텐츠마켓을 거쳐 글로벌 무대에 오를 수 있는 협력 구조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출처 : 공공뉴스(https://www.00news.co.k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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