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부산콘텐츠마켓2009 국제 위상 확대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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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콘텐츠마켓2009 국제 위상 확대 '청신호'
미국 소니픽처스·워너브라더스 등 세계적 기업 참여 확정… "한국 알릴 좋은 기회"
오는 5월 13~15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부산콘텐츠마켓(BCM)2009'에 미국의 대형 스튜디오인 '소니픽처스'와 '워너브라더스'가 처음으로 참여를 확정해 거래실적 및 국제위상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
BCM2009 조직위는 참여 업체의 신청을 마감한 결과 해외 23개국에서 132개 업체(판매 115개사, 구매 17개사), 국내에서 163개 업체(판매 31개사, 구매 116개사, 참관 16개사)가 참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미국 최대 영화투자사 중 하나인 소니픽처스와 '슈퍼맨''해리포터''매트릭스' 등의 영화 시리즈로 유명한 워너브라더스가 이번 BCM2009에 셀러(판매자)로 참여한다. 이 두 업체는 BCM2009를 통해 애니메이션 등 분야에서 시장성을 타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에 가장 많은 프로그램 수출을 하는 영국 최대 공영방송 BBC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셀러로 참여할 예정.
바이어 업체로는 버라이어티·드라마로 유명한 일본 최대 민영방송국인 후지TV, 일본의 최대 DVD배급·유통사인 포니캐니언, 한국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방송하는 대만 최고 케이블채널 비디오랜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 신청을 마친 상태다. 또 한국의 방송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카자흐스탄의 대통령실 언론담당 부서에서 바이어로 새롭게 나서게 돼 한류 열풍의 새바람이 기대된다. 이 밖에 콘텐츠산업에서 서서히 부각 중인 중국을 비롯해 헝가리 등 동유럽, 요르단 등 중동에서 다양한 업체들이 등록을 마쳤다.
국내업체로는 KBS MBC SBS EBS 등 지상파방송과 KNN 등 9개 지역 민영방송사,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위성TV, 김종학프로덕션을 비롯해 방송관련 163개 업체의 참여가 결정됐다.
조직위 측은 해외 참여업체 수는 줄었으나 실제 마켓에서 구매와 판매가 이루어지는 부스 수는 작년 57개에서 올해 66개로 오히려 많아졌고, 국내 참여 업체 수도 지난해에 비해 10개사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구종상 BCM2009 공동집행위원장은 "중동과 동유럽 등의 신규 시장에 한국의 방송영상 콘텐츠를 알릴 좋은 기회"라며 "한국의 방송통신융합 및 디지털미디어 기술에도 국내외 업체들의 관심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김건수 기자 kswoo333@
오는 5월 13~15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부산콘텐츠마켓(BCM)2009'에 미국의 대형 스튜디오인 '소니픽처스'와 '워너브라더스'가 처음으로 참여를 확정해 거래실적 및 국제위상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
BCM2009 조직위는 참여 업체의 신청을 마감한 결과 해외 23개국에서 132개 업체(판매 115개사, 구매 17개사), 국내에서 163개 업체(판매 31개사, 구매 116개사, 참관 16개사)가 참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미국 최대 영화투자사 중 하나인 소니픽처스와 '슈퍼맨''해리포터''매트릭스' 등의 영화 시리즈로 유명한 워너브라더스가 이번 BCM2009에 셀러(판매자)로 참여한다. 이 두 업체는 BCM2009를 통해 애니메이션 등 분야에서 시장성을 타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에 가장 많은 프로그램 수출을 하는 영국 최대 공영방송 BBC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셀러로 참여할 예정.
바이어 업체로는 버라이어티·드라마로 유명한 일본 최대 민영방송국인 후지TV, 일본의 최대 DVD배급·유통사인 포니캐니언, 한국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방송하는 대만 최고 케이블채널 비디오랜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 신청을 마친 상태다. 또 한국의 방송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카자흐스탄의 대통령실 언론담당 부서에서 바이어로 새롭게 나서게 돼 한류 열풍의 새바람이 기대된다. 이 밖에 콘텐츠산업에서 서서히 부각 중인 중국을 비롯해 헝가리 등 동유럽, 요르단 등 중동에서 다양한 업체들이 등록을 마쳤다.
국내업체로는 KBS MBC SBS EBS 등 지상파방송과 KNN 등 9개 지역 민영방송사,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위성TV, 김종학프로덕션을 비롯해 방송관련 163개 업체의 참여가 결정됐다.
조직위 측은 해외 참여업체 수는 줄었으나 실제 마켓에서 구매와 판매가 이루어지는 부스 수는 작년 57개에서 올해 66개로 오히려 많아졌고, 국내 참여 업체 수도 지난해에 비해 10개사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구종상 BCM2009 공동집행위원장은 "중동과 동유럽 등의 신규 시장에 한국의 방송영상 콘텐츠를 알릴 좋은 기회"라며 "한국의 방송통신융합 및 디지털미디어 기술에도 국내외 업체들의 관심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김건수 기자
미국 소니픽처스·워너브라더스 등 세계적 기업 참여 확정… "한국 알릴 좋은 기회"
오는 5월 13~15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부산콘텐츠마켓(BCM)2009'에 미국의 대형 스튜디오인 '소니픽처스'와 '워너브라더스'가 처음으로 참여를 확정해 거래실적 및 국제위상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
BCM2009 조직위는 참여 업체의 신청을 마감한 결과 해외 23개국에서 132개 업체(판매 115개사, 구매 17개사), 국내에서 163개 업체(판매 31개사, 구매 116개사, 참관 16개사)가 참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미국 최대 영화투자사 중 하나인 소니픽처스와 '슈퍼맨''해리포터''매트릭스' 등의 영화 시리즈로 유명한 워너브라더스가 이번 BCM2009에 셀러(판매자)로 참여한다. 이 두 업체는 BCM2009를 통해 애니메이션 등 분야에서 시장성을 타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에 가장 많은 프로그램 수출을 하는 영국 최대 공영방송 BBC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셀러로 참여할 예정.
바이어 업체로는 버라이어티·드라마로 유명한 일본 최대 민영방송국인 후지TV, 일본의 최대 DVD배급·유통사인 포니캐니언, 한국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방송하는 대만 최고 케이블채널 비디오랜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 신청을 마친 상태다. 또 한국의 방송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카자흐스탄의 대통령실 언론담당 부서에서 바이어로 새롭게 나서게 돼 한류 열풍의 새바람이 기대된다. 이 밖에 콘텐츠산업에서 서서히 부각 중인 중국을 비롯해 헝가리 등 동유럽, 요르단 등 중동에서 다양한 업체들이 등록을 마쳤다.
국내업체로는 KBS MBC SBS EBS 등 지상파방송과 KNN 등 9개 지역 민영방송사,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위성TV, 김종학프로덕션을 비롯해 방송관련 163개 업체의 참여가 결정됐다.
조직위 측은 해외 참여업체 수는 줄었으나 실제 마켓에서 구매와 판매가 이루어지는 부스 수는 작년 57개에서 올해 66개로 오히려 많아졌고, 국내 참여 업체 수도 지난해에 비해 10개사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구종상 BCM2009 공동집행위원장은 "중동과 동유럽 등의 신규 시장에 한국의 방송영상 콘텐츠를 알릴 좋은 기회"라며 "한국의 방송통신융합 및 디지털미디어 기술에도 국내외 업체들의 관심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김건수 기자 kswoo333@
오는 5월 13~15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부산콘텐츠마켓(BCM)2009'에 미국의 대형 스튜디오인 '소니픽처스'와 '워너브라더스'가 처음으로 참여를 확정해 거래실적 및 국제위상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
BCM2009 조직위는 참여 업체의 신청을 마감한 결과 해외 23개국에서 132개 업체(판매 115개사, 구매 17개사), 국내에서 163개 업체(판매 31개사, 구매 116개사, 참관 16개사)가 참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미국 최대 영화투자사 중 하나인 소니픽처스와 '슈퍼맨''해리포터''매트릭스' 등의 영화 시리즈로 유명한 워너브라더스가 이번 BCM2009에 셀러(판매자)로 참여한다. 이 두 업체는 BCM2009를 통해 애니메이션 등 분야에서 시장성을 타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에 가장 많은 프로그램 수출을 하는 영국 최대 공영방송 BBC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셀러로 참여할 예정.
바이어 업체로는 버라이어티·드라마로 유명한 일본 최대 민영방송국인 후지TV, 일본의 최대 DVD배급·유통사인 포니캐니언, 한국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방송하는 대만 최고 케이블채널 비디오랜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 신청을 마친 상태다. 또 한국의 방송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카자흐스탄의 대통령실 언론담당 부서에서 바이어로 새롭게 나서게 돼 한류 열풍의 새바람이 기대된다. 이 밖에 콘텐츠산업에서 서서히 부각 중인 중국을 비롯해 헝가리 등 동유럽, 요르단 등 중동에서 다양한 업체들이 등록을 마쳤다.
국내업체로는 KBS MBC SBS EBS 등 지상파방송과 KNN 등 9개 지역 민영방송사,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위성TV, 김종학프로덕션을 비롯해 방송관련 163개 업체의 참여가 결정됐다.
조직위 측은 해외 참여업체 수는 줄었으나 실제 마켓에서 구매와 판매가 이루어지는 부스 수는 작년 57개에서 올해 66개로 오히려 많아졌고, 국내 참여 업체 수도 지난해에 비해 10개사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구종상 BCM2009 공동집행위원장은 "중동과 동유럽 등의 신규 시장에 한국의 방송영상 콘텐츠를 알릴 좋은 기회"라며 "한국의 방송통신융합 및 디지털미디어 기술에도 국내외 업체들의 관심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김건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