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BCM 2009,어떻게 열리나-27개국 319업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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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M 2009,어떻게 열리나-27개국 319업체 참가
[뉴시스 2009-05-08 19:49]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부산콘텐츠마켓(BCM·조직위원장 허남식 부산시장)에는 세계 27개국 의 유명영상관련 319개업체에서 621명이 참가해 킬러 콘텐츠로 승부를 건다.
BCM2009에는 지난달말 최종 마감 결과 해외 27개국에서 159개 업체, 229명이 참가 신청한 것을 비롯해 국내 160개 업체 392명이 참가 신청서를 접수했다.
올해는 미국의 소니픽쳐스와 워너브라더스 등 세계 유명 업체들이 BCM2009 마켓에 처녀 출장한 것을 비롯해 영국의 BBC, 일본의 후지TV, 포니캐년, 대만의 비디오랜드 등은 지난해에 이어 연거푸 참가신청을 했다.
바이어로 참가하는 해외 137개 업체 중 일본 최대 민영방송국인 후지TV는 유아프로그램과 버라이어티, 드라마 프로그램을 눈여겨 보고 있다.
대만 최고의 케이블 채널로 한국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방송하는 대만의 비디오랜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유명 드라마를 거래할 계획이다.
셀러로 참가하는 해외 22개 업체들도 다양한 영상 콘텐츠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
영국 최대의 공영방송국으로 전 세계에 프로그램을 가장 많이 수출하고 있는 BBC는 '3rdandBird'라는 10분 분량·50편으로 구성된 유아프로그램과 50분 분량·6편으로 구성된 자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 'Nature’s Great Event', 90분짜리 1편으로 구성된 과학드라마 'Moonshot: The Flight of Apollo 11' 등을 내놨다.
미국의 소니픽쳐스는 국내 케이블 채널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TV 드라마 시리즈 ‘튜더스 시즌 1~3’과 6월 개봉될 영화‘천사와 악마’로 거래에 참여한다.
국내 업체 중 KBS, MBC, SBS, EBS 등 지상파방송과 KNN, TBC, TJB, UBC, CJB, JTV, GTB, JIBS, GBC 등 지역 민영방송사,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위성TV, 김종학프로덕션을 비롯한 방송관련 155개 업체도 참가신청을 마쳤다.
이 중 EBS는 50분 분량 2편으로 구성된‘한반도의 공룡’등을 비롯해 ‘피타고라스의 정리’ ‘인간의 두 얼굴’ ‘동과 서’ ‘해독, 몸의 복수’ ‘한중일 궁중 생활사’등 대표적인 다큐멘터리 작품 9편으로 BCM2009 마켓에 나선다. 이 작품의 감독인 한상호 PD는 BCM 아카데미 강사로 참여한다.
부산콘텐츠마켓 시작부터 함께 해 온 KBS미디어는 현재 방영 중인 주말 연속극 ‘솔약국집 아들들’과 방영 예정인 드라마 ‘아이리스’를 내놨다. 특히 아이리스에는 한류열풍의 주인공인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김승우, 김소연 등이 출연해 아시아 각국 바이어들의 인기몰이로 한류열풍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부산콘텐츠마켓 시작부터 참가하여 이번이 3회째인 MBC에서는 현재 방영 중인 '내조의 여왕'과 '신데렐라맨'으로 참가한다. 월·화 드라마로 김남주와 오지호가 출연하는 내조의 여왕은 안방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신데렐라맨은 한류열풍의 원조격인 권상우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는 킬러콘텐츠로 현재 방영 중인 '자명고' '시티홀'과 5월 2째 주부터 방영 예정인 '두 아내' 등 드라마 세 편으로 참가한다. 자명고에는 정려원과 이미숙, 문성근이 출연하며, 시티홀에는 김선아와 차승원, 두 아내에는 김지영과 손태영이 출연한다.
올해 BCM 2009에 국내 참여업체는 모두 160개로 지난해 153개와 비교하여 소폭 증가하였으며, 부스 수도 작년 83개 대비 올해 86개로 실제 마켓에서 구매와 판매가 이루어지는 부스 수도 증가하여 행사의 내실이 더욱 다져질 것이다.
허상천기자 heraid@newsis.com
[뉴시스 2009-05-08 19:49]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부산콘텐츠마켓(BCM·조직위원장 허남식 부산시장)에는 세계 27개국 의 유명영상관련 319개업체에서 621명이 참가해 킬러 콘텐츠로 승부를 건다.
BCM2009에는 지난달말 최종 마감 결과 해외 27개국에서 159개 업체, 229명이 참가 신청한 것을 비롯해 국내 160개 업체 392명이 참가 신청서를 접수했다.
올해는 미국의 소니픽쳐스와 워너브라더스 등 세계 유명 업체들이 BCM2009 마켓에 처녀 출장한 것을 비롯해 영국의 BBC, 일본의 후지TV, 포니캐년, 대만의 비디오랜드 등은 지난해에 이어 연거푸 참가신청을 했다.
바이어로 참가하는 해외 137개 업체 중 일본 최대 민영방송국인 후지TV는 유아프로그램과 버라이어티, 드라마 프로그램을 눈여겨 보고 있다.
대만 최고의 케이블 채널로 한국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방송하는 대만의 비디오랜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유명 드라마를 거래할 계획이다.
셀러로 참가하는 해외 22개 업체들도 다양한 영상 콘텐츠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
영국 최대의 공영방송국으로 전 세계에 프로그램을 가장 많이 수출하고 있는 BBC는 '3rdandBird'라는 10분 분량·50편으로 구성된 유아프로그램과 50분 분량·6편으로 구성된 자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 'Nature’s Great Event', 90분짜리 1편으로 구성된 과학드라마 'Moonshot: The Flight of Apollo 11' 등을 내놨다.
미국의 소니픽쳐스는 국내 케이블 채널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TV 드라마 시리즈 ‘튜더스 시즌 1~3’과 6월 개봉될 영화‘천사와 악마’로 거래에 참여한다.
국내 업체 중 KBS, MBC, SBS, EBS 등 지상파방송과 KNN, TBC, TJB, UBC, CJB, JTV, GTB, JIBS, GBC 등 지역 민영방송사,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위성TV, 김종학프로덕션을 비롯한 방송관련 155개 업체도 참가신청을 마쳤다.
이 중 EBS는 50분 분량 2편으로 구성된‘한반도의 공룡’등을 비롯해 ‘피타고라스의 정리’ ‘인간의 두 얼굴’ ‘동과 서’ ‘해독, 몸의 복수’ ‘한중일 궁중 생활사’등 대표적인 다큐멘터리 작품 9편으로 BCM2009 마켓에 나선다. 이 작품의 감독인 한상호 PD는 BCM 아카데미 강사로 참여한다.
부산콘텐츠마켓 시작부터 함께 해 온 KBS미디어는 현재 방영 중인 주말 연속극 ‘솔약국집 아들들’과 방영 예정인 드라마 ‘아이리스’를 내놨다. 특히 아이리스에는 한류열풍의 주인공인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김승우, 김소연 등이 출연해 아시아 각국 바이어들의 인기몰이로 한류열풍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부산콘텐츠마켓 시작부터 참가하여 이번이 3회째인 MBC에서는 현재 방영 중인 '내조의 여왕'과 '신데렐라맨'으로 참가한다. 월·화 드라마로 김남주와 오지호가 출연하는 내조의 여왕은 안방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신데렐라맨은 한류열풍의 원조격인 권상우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는 킬러콘텐츠로 현재 방영 중인 '자명고' '시티홀'과 5월 2째 주부터 방영 예정인 '두 아내' 등 드라마 세 편으로 참가한다. 자명고에는 정려원과 이미숙, 문성근이 출연하며, 시티홀에는 김선아와 차승원, 두 아내에는 김지영과 손태영이 출연한다.
올해 BCM 2009에 국내 참여업체는 모두 160개로 지난해 153개와 비교하여 소폭 증가하였으며, 부스 수도 작년 83개 대비 올해 86개로 실제 마켓에서 구매와 판매가 이루어지는 부스 수도 증가하여 행사의 내실이 더욱 다져질 것이다.
허상천기자 herai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