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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BCM2009 꿈나무, 대학생 셀러-홍익대·동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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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M2009 꿈나무, 대학생 셀러-홍익대·동서대

[뉴시스 2009-05-08 19:47]

BCM2009에는 동서대학교 방송영상과 학생들과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셀러로 참여해 전 세계 주요 방송영상 업체들과 어깨를 겨룬다.

이들 학생들은 콘텐츠가 거래되는 마켓 현장에서 세계 콘텐츠 동향 파악과 판로개척은 물론이고 사전 제작 시부터 판로를 감안해 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경험을 쌓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참가 학생들은 국제 규격에 맞춘 작품을 제작했다.

동서대 학생들은 15분 분량의 다큐멘터리 작품 3편을 영어 자막까지 곁들여 경쟁력을 높였다. 이 중 한 작품은 일명 페이크다큐라고 불리는 모큐멘터리로 학생 특유의 창의성을 무기로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콘텐츠마켓의 첫 시작인 2007년부터 참여해 온 홍익대 학생들은 올해는 애니메이션 분야에 주력, 국제 규격에 맞춘 10분 분량의 작품 14편을 들고 참가한다. 홍익대 학생들은 상업적인 측면보다는 실험성에 무게를 두고 학생들만의 참신함을 보여줄 계획이다.

국내 대표적인 IPTV 사업자인 KT, SK, LG와 영상관련 업체 및 단체가 참가하는 ‘BCM IPTV 프라자’에는 IPTV 관련 분야 전공 학과가 있는 경성대학교 디자인전문대학원, 동명대학교 게임공학과 학생들과 창원대학교 미디어융합전공 과정, 서울여자대학교 미디어융합전공 과정, 공주대학교 미디어 융합 사업단 소속의 학생들이‘IPTV 미래혁신관’이라는 공공 부스를 설치했다.

이들 학생들은 관련 분야 전공에 대해 소개하고 IPTV 미래 성장 솔루션을 전시하여 IPTV를 통한 미래 교육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영산대학교 누리사업단이 주관하는 드림마켓에서는 흔히 접해보지 못하는 3D 입체영상의 제작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대학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방송 다큐멘터리의 기획과 마케팅 기법에 관한 강의가 펼쳐질 ‘BCM 아카데미’는 전세계 13개국에 수출된 KBS 미디어의 대표적인 다큐멘터리 작품 ‘차마고도’의 수출 마케팅을 기획한 이효영 해외사업부장과 EBS 다큐프라임의 대표작품 ‘한반도의 공룡’을 연출한 한상호 PD, MBC ‘북극의 눈물’을 연출한 조준묵 감독이 강의를 맡는다.

동명대학교와 동서대학교, 전남대학교, 배재대학교의 관련 학과 재학생들은 ‘BCM 아카데미’행사기간인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현장에서 강의를 들을 계획이다. 이 강의는 대학생들뿐만 아니라 부산영상예술고등학교 학생들도 ‘BCM 아카데미’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허상천기자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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