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350여개 업체, 750여명 바이어&셀러 한자리에

[한경닷컴]  부산콘텐츠마켓(BCM)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허남식·허원제)는 BCM2010을 5월13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한다.국제텔레비전프로그램 마켓을 표방한 부산콘텐츠마켓2010에는 해외 30여 개국을 포함해 국내외 350여개 업체,750명의 바이어와 셀러들이 참가할 전망이다.주최 측은 예상 거래실적을 2100만달러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는 KBS，MBC，SBS，EBS 등 지상파 방송과 KNN 등 지역 민방，케이블 방송，위성방송，독립제작사，배급사 등 150여개 업체 500여명의 바이어와 셀러들이 참가할 예정이다.해외에서는 영국의 BBC Worldwide와 Fox Television Studios 등이 참가한다.

전세계 3D 기술 및 제작 관련 전문가를 초청 강연하는 ‘3D 방송 콘텐츠 세미나’도 갖는다.최근 인기 장르로 부각되고 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대한 기획과 마케팅에 관한 세미나도 갖는다.KBS ‘해피선데이’의 ‘1박2일’과 ‘남자의 자격’의 이명한 총괄PD，SBS ‘패밀리가 떴다’의 장혁재 PD 등이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흥미로운 강의를 진행한다.세미나 참가 신청은 3월29일부터 4월23일까지.대학생 200명，일반인 4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BCM2010의 참가등록은 4월 2일까지 받는다.문의 (02)786-6702.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기사입력: 201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