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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부산콘텐츠마켓 5월13일 벡스코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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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콘텐츠마켓 조직위원회는 513일부터 사흘 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부산콘텐츠마켓(BCM2010)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제텔레비전프로그램 마켓으로 아시아의 영상 허브를 꿈꾸며 출발해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부산콘텐츠마켓은 '당신의 보물섬, 당신의 보물을 발견하세요'라는 주제로 해외 30여 개국, 국내외 35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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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행사에는 디지털 콘텐츠를 아우르는 세계 각국의 방송콘텐츠들이 대거 선을 보인다.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등 해외 30여 개국, 국내외 350여 개 업체, 750여 명 바이어와 셀러들이 대거 참가해 거래실적만 21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조직위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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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참가업체는 KBS, MBC, SBS, EBS 등 지상파 방송과 KNN 등 지역 민방, 케이블 방송, 위성방송, 독립제작사, 배급사 등 150여 개 업체 500여 명의 바이어와 셀러들이 참가하고, 해외에서는 영국의 BBC Worldwide를 비롯해 미국 메이저 방송사 및 해외 방송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TV시리즈를 제작 배급하는 Fox Television Studios 등 세계 유수의 TV시리즈 제작 배급사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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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최대 참가국이었던 일본은 올해도 일본 최대 방송사인 NHK를 비롯해 수많은 바이어 참가가 예상되며, 올해는 아시아 포맷 구매에 관심이 많은 Media Entertainment Group(MEG)가 이미 참가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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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M
포럼사업으로 투자가 필요한 국내외 전문가 및 전문 업체들을 초청해 다국적 공동 프로젝트 사례를 발표하는 '국제 투자 활성화 세미나'3D를 활용하는 방송계의 활발한 움직임에 따라 세계적인 기술 및 제작 관련 전문가를 초청 강연하는 '3D 방송 콘텐츠 세미나'등이 마련된다. 동시에 투자자문단을 결성해 투자가 필요한 국내 제작사들을 지원하며, 투자자와 직접 일대일로 면담을 주선하는 'BIZ Matching'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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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실무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방송 영상콘텐츠 산업의 흐름과 최신 제작 경향 등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BCM아카데미'에서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기획과 마케팅에 관한 주제를 다룬다. KBS '12''남자의 자격'의 이명한 총괄PDSBS '패밀리가 떴다'의 장혁재 PD 등이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흥미로운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29일부터 423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대학생 200, 일반인 4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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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방송통신융합과 디지털 미디어의 발전을 한눈에 조망해 볼 수 있는 'BCM 플라자' 행사에는 국내 대표적인 IPTV 사업자들과 영상관련 업체 및 단체가 참가해 동남아시아는 물론 중동과 동유럽 등 신규시장에 글로벌 한국의 IPTV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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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프로그램 제작 발표회 및 팬사인회와 BCM다큐멘터리 스크리닝쇼, 바이어 셀러 런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BCM다큐멘터리 스크리닝쇼는 다큐멘터리의 홍보 및 마켓거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세계 다큐멘터리 우수작 6편이 행사 기간 중에 국내외 참가자는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무료로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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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lnetphoto@newsis.com

기사입력 2010-03-2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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