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콘텐츠마켓이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는 18일 오후 부산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부산콘텐츠마켓 2013년 정기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행사 일정을 확정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부산콘텐츠마켓은 'BCM-New Contents, New Network'를 주제로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확보, 판매를 주선해 마켓의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조직위 측은 구매력이 있는 바이어를 집중적으로 유치해 마켓 상담회를 강화하며,
새로운 콘텐츠로 주목받는 한류음악과 키즈콘텐츠 전시 부스를 별도 운영한다.
스마트 미디어와 3D TV 등 다양한 방송영상을 전시하고
온 가족이 함께하는 어린이 콘텐츠 종류도 대폭 늘린다.
또 한·중·일 등 아시아 국가 여행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드라마, 버라이어티 등
다양한 분야 우수작을 선정, 시상하는 '아시아 여행방송 그랑프리'를 신설한다.
지난해 5월 열린 부산콘텐츠마켓에서는 국내외 570여 개 업체가 참가, 6078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김현주 기자 2013-02-18 19:4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