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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BCM, 지역 중소 영상업체 콘텐츠 알리기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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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서 올해 행사 계획 확정…콘텐츠마켓 5월 15~17일 개최

국제신문 김현주 기자 2014-02-19 19:59:42 / 본지 23면



국내 최대 영상콘텐츠 마켓을 지향하는 부산콘텐츠마켓(BCM)이 올해는 지역 중소 영상업체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준비한다.

(사)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는 19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세부 행사 계획을 확정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지역 영상분야 중소기업의 콘텐츠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다. 우선 지역 중소 영상업체의 콘텐츠를 국내외 바이어와 대기업에 소개하는 'BCM 피칭'을 신설한다. 우수한 콘텐츠를 확보하고도 이를 알릴 기회를 얻지 못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자리이다.

또 부산 지역 우수 영상제작업체를 발굴하기 위한 'BCM 어워즈(BCA)'를 신설해 중소기업의 우수 콘텐츠 발굴과 사기 진작에 이바지한다.

올해 행사는 예년과 비슷한 규모로 진행되며, 무엇보다 국내외 유명 콘텐츠 기업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영국 BBC월드와이드, 미국 월트디즈니, 일본 후지사 등 세계 53개국 280개 업체가 참여해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 만큼 올해도 이 같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유명 기업과 바이어를 초청할 계획이다.

또 한류 관광과 콘텐츠를 접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각 지역 관광공사가 전시회에 참여한다. 영상문화산업 예비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을 상·하반기(5·10월)로 확대해 진행하며, K-pop Zone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한다.

BCM은 오는 5월 15~17일 사흘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홈페이지 www.ibcm.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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