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한류 확산과 아시아 영상콘텐츠의 허브 'BCM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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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사)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허남식 부산시장, 이하 BCM)가 지난 19일 ‘2014 부산콘텐츠마켓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방송마켓으로의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13년도 사업성과·예산결산 보고 및 2014년도 사업계획안·사업예산안·운영규정개정안 승인 등 주요 안건을 심의 확정하고, 2013년 BCM 성과 관련 홍보영상물 영상과 BCM2014의 공식 포스터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지난해 해운대 벡스코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던 BCM은 방송사, 독립제작사, 케이블 및 YG엔터테인먼트와 같은 기획사 등 230여개 국내사를 포함해 영국의 BBC 월드와이드, 미국의 월트디즈니, 일본의 후지사 등 세계 53개국 280여개의 업체가 참여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또한 1천294여명의 방송영상 바이어와 셀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회, 포럼 등을 개최해 아시아 최대 방송 영상콘텐츠 시장으로서 초석을 다졌다.
한편 BCM2014는 ‘BCM-New Contents, New Network'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5월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사흘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우수 한국방송영상콘텐츠를 기반으로 5개 분야로 나누어 16개의 다양한 부대 행사를 개최해 한류의 지속적인 확산에 기여하고, 아시아 문화허브로서 입지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 중소 영상업체들의 콘텐츠를 국내외에 소개하는 BCM Pitching과 부산 경남의 우수한 영상제작업체를 발굴하기 위한 부산콘텐츠 어워즈(BCA)를 신설, 중소 업체들과의 상생을 도모해 함께하는 창조경제를 구현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BCM은 올해, 세계적인 영상콘텐츠시장에서 한발 더 나아가 관광산업의 장으로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이는 정부가 최근 집중 육성한다고 밝힌 4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마이스(MICE, 국제회의·관광·컨벤션·전시회)와 한류관광의 접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제주관광공사가 BCM2014에 참여 의사를 밝혀 조직위원회와 구체적으로 협의 중에 있다.
그 밖에도 K-pop Zone의 확대 전시 부스 운영(한류음악 및 애니메이션), 영상문화 예비인력 양성을 위한 체험의 장을 마련해, 행사에 참여하는 바이어와 시민들에게 특화된 맞춤형 비즈니스 축제의 장을 제공하고자 한다. 보다 자세한 사업 일정과 관련 정보는 부산콘텐츠마켓 공식 홈페이지(www.ibcm.tv)를 통해 순차적으로 게재된다.
BCM 구종상 집행위원장은 “BCM은 비즈니스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행사이고, 영상산업의 메카 부산에서 열리는 마켓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올해 8회에 접어드는 BCM은 관계자와 시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문화와 창조 경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 나아가 지역경제와 한국경제의 문화영상업체 분야의 핵심적이고 창조적인 문화거래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4-02-21 16:18:51]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사)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허남식 부산시장, 이하 BCM)가 지난 19일 ‘2014 부산콘텐츠마켓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방송마켓으로의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13년도 사업성과·예산결산 보고 및 2014년도 사업계획안·사업예산안·운영규정개정안 승인 등 주요 안건을 심의 확정하고, 2013년 BCM 성과 관련 홍보영상물 영상과 BCM2014의 공식 포스터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지난해 해운대 벡스코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던 BCM은 방송사, 독립제작사, 케이블 및 YG엔터테인먼트와 같은 기획사 등 230여개 국내사를 포함해 영국의 BBC 월드와이드, 미국의 월트디즈니, 일본의 후지사 등 세계 53개국 280여개의 업체가 참여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또한 1천294여명의 방송영상 바이어와 셀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회, 포럼 등을 개최해 아시아 최대 방송 영상콘텐츠 시장으로서 초석을 다졌다.
한편 BCM2014는 ‘BCM-New Contents, New Network'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5월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사흘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우수 한국방송영상콘텐츠를 기반으로 5개 분야로 나누어 16개의 다양한 부대 행사를 개최해 한류의 지속적인 확산에 기여하고, 아시아 문화허브로서 입지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 중소 영상업체들의 콘텐츠를 국내외에 소개하는 BCM Pitching과 부산 경남의 우수한 영상제작업체를 발굴하기 위한 부산콘텐츠 어워즈(BCA)를 신설, 중소 업체들과의 상생을 도모해 함께하는 창조경제를 구현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BCM은 올해, 세계적인 영상콘텐츠시장에서 한발 더 나아가 관광산업의 장으로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이는 정부가 최근 집중 육성한다고 밝힌 4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마이스(MICE, 국제회의·관광·컨벤션·전시회)와 한류관광의 접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제주관광공사가 BCM2014에 참여 의사를 밝혀 조직위원회와 구체적으로 협의 중에 있다.
그 밖에도 K-pop Zone의 확대 전시 부스 운영(한류음악 및 애니메이션), 영상문화 예비인력 양성을 위한 체험의 장을 마련해, 행사에 참여하는 바이어와 시민들에게 특화된 맞춤형 비즈니스 축제의 장을 제공하고자 한다. 보다 자세한 사업 일정과 관련 정보는 부산콘텐츠마켓 공식 홈페이지(www.ibcm.tv)를 통해 순차적으로 게재된다.
BCM 구종상 집행위원장은 “BCM은 비즈니스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행사이고, 영상산업의 메카 부산에서 열리는 마켓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올해 8회에 접어드는 BCM은 관계자와 시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문화와 창조 경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 나아가 지역경제와 한국경제의 문화영상업체 분야의 핵심적이고 창조적인 문화거래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4-02-21 16: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