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뉴스] '웹드·OTT' 등 다양한 장르 원석 발굴의 장, 2025 BCM 내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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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콘텐츠마켓, 내달 28~30일 벡스코서 개최
[파이낸셜뉴스] 세계를 사로잡은 K-콘텐츠를 한 곳에서 만나며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투자의 장이 될 ‘2025 부산콘텐츠마켓(BCM)’이 오는 5월 28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막을 올린다.
2일 ㈔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BCM 행사는 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지난해 5월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콘텐츠마켓’ 콘퍼런스 세션에 ‘재벌x형사’ 제작자들이 나선 가운데 주연배우 안보현(왼쪽 네 번째)이 발언하고 있는 모습. ㈔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 제공 |
전 세계 콘텐츠 원작자, 바이어, 제작사들이 모이는 BCM은 올해 ‘글로벌 콘텐츠 허브 부산, Busan meets global content leaders’를 주제로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중국, 몽골, 인도, 대만을 비롯한 국가 공동관이 확대되며 탄자니아, 감비아 등의 아프리카 국가들도 새로 참여한다.
먼저 BCM 펀딩에는 콘텐츠 제작사와 BCM 투자자문단 간의 1대1 사업 상담이 마련돼 투자유치를 논하는 비즈매칭과 원작을 방송사와 배급사 등에 소개하는 글로벌 피칭이 열린다. 지난해에는 종편 역대 최고 시청률 35.7%를 기록한 ‘미스터트롯’의 일본판 제작을 위해 TV조선과 일본 NTT도코모스튜디오의 프로그램 포맷 투자협약 등 굵직한 계약들이 성사됐다.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BCM 콘퍼런스가 마련돼 K드라마, 웹툰을 비롯한 미디어 산업의 동향과 미래 전망을 다룰 예정이다. 내달 28일에는 넷플릭스 공개 10일 만에 비영어권 부문 1위에 오른 ‘중증외상센터’ 원작자 이낙준 작가, 인기 웹툰 ‘닥터프로스트’ 이종범 작가 등이 웹툰·웹소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OTT시리즈 어워즈(BOSA)와 굿 인플루언서 어워즈도 지난해에 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칸 국제 드라마 페스티벌과 연계한 ‘칸 시리즈x부산’ 프로그램과 ‘아시아 숏폼 드라마 어워즈’ 시상식이 신설됐다.
칸 시리즈x부산 프로그램은 지난 2017년 프랑스 칸에서 시작된 TV시리즈 축제인 칸 국제 드라마 페스티벌 경쟁 부문에 선정된 우수 글로벌 작품의 감독 및 주연배우와 함께하는 토크쇼다. 이 밖에도 아시아 숏폼 드라마 어워즈는 아시아 시장의 숏폼 드라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사상 처음 마련된 시상식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올해 BCM은 BCM 펀딩, 마켓, 콘퍼런스 및 BCM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열린다”며 “단순한 콘텐츠 비즈니스의 장을 넘어 K-콘텐츠의 세계시장 확장과 미디어 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플랫폼으로, 시장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 시청자들도 함께하는 축제형 마켓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달 28~30일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콘텐츠마켓’ 공식 포스터. ㈔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 제공 |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