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영향..부산콘텐츠마켓 최대 실적

이상준 2021. 11. 2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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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전 세계에서 흥행한 '오징어 게임' 영향 등으로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한 부산콘텐츠마켓이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습니다.

집행위원회는 지난 12일 막을 내린 제15회 부산콘텐츠마켓에 41개국 351개 업체, 54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 등이 참여해 계약과 상담을 포함해 1억 7천만 달러의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집행위 측은 '오징어 게임'의 성공으로 한국 콘텐츠에 대한 해외 구매사와 투자사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히고, 내년에는 예년처럼 5월에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상준 기자 (lsj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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