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콘텐츠마켓 2019

BUSAN CONTENTS MARKET 2019 13th International
언론보도

제목

[매일경제] 구종상 BCM 집행위원장 "K팝, 기획부터 글로벌시장 노려야"

작성자 BCM2019 등록일 2018.10.28 조회 162


구종상 BCM 집행위원장 "K, 기획부터 글로벌시장 노려야" 

12년간 콘텐츠시장 키워온 구종상 BCM 집행위원장



"BTS의 눈부신 활약이 보여주듯 콘텐츠의 힘은 막강합니다. 최근 `미스터 션샤인`이라는 작품이 화제였는데, 잘 만든 드라마 한 편은 관광, 미용, 패션, 자동차 등 광범위한 연관 산업을 들썩이게 하지요. 제대로 기획하고 치밀하게 준비해 승부를 걸어야 할 때입니다." 

 

구종상 부산콘텐츠마켓(BCM) 집행위원장(사진)"콘텐츠가 미래 한국을 먹여살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넷플릭스와 유튜브 영향력이 커지고, 1인 인터넷 크리에이터 기획사인 다중채널네트워크(MCN)가 확장되는 등 콘텐츠 제작·유통 환경이 급변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방송 사업자들도 발 빠르게 혁신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박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획 단계부터 `멀티 유즈`를 염두에 두고 접근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고 그는 설명했다. 구 위원장은 "특히 MBN을 비롯한 종편들이 좋은 드라마 콘텐츠를 찾고 있는데, 스타 배우나 작가에 의존하는 기존 시스템에서 벗어나 신인 배우·작가 발굴로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적극적으로 외부 투자를 끌어들여 제작비 규모를 키우되 출연료나 작가료에 들어갈 비용을 작품의 질을 높이는 데 활용하라는 주문이다. 구 위원장은 특히 "좋은 콘텐츠는 훌륭한 인재가 만든다. 재능 있고 고군분투하는 인력들을 제대로 대우해야 한다""몇 번 실패하더라도 꾸준히 시도하다 보면 더 큰 성과가 나온다. 드라마는 특히 그렇다"고 말했다.

 

BCM은 전 세계 콘텐츠를 사고파는 축제의 장으로, 드라마가 중요한 축이다.

구 위원장은 이 행사가 처음 개최된 2007년부터 올해까지 12년 동안 큰 그림을 그리고 직접 발로 뛰면서 BCM을 세계 3대 콘텐츠마켓으로 키웠다.

 

2009년부터 집행위원장을 맡은 그는 후임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본업인 동서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단으로 돌아간다. 구 위원장은 "외형이나 양적인 측면에서는 짧은 기간에 비약적 성과가 있었지만 내용적으로 아쉬운 부분도 있다. 새로 오시는 위원장이 더 잘 키우실 것으로 믿는다""특히 등록비를 받거나 부스 수입을 늘리는 등 수익모델을 만드는 것과 우리 콘텐츠를 사가는 바이어 시장을 다변화하는 것이 과제"라고 말했다.

 

신찬옥 기자

등록일 : 2018-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