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부산콘텐츠마켓2009 23개국 참가신청
본문
부산콘텐츠마켓2009 23개국 참가신청
2009년 04월 23일
부산콘텐츠마켓(BCM)이 내실을 다졌다. BCM조직위원회는 다음달 13~15일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BCM2009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국내(163개 업체, 375명)와 해외 23개국(132개 업체, 187명)이 등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참가자는 업체 대표를 기준으로 한 것이어서 실제 참가자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국은 일본 중국 대만 프랑스 헝가리 요르단 이란 등 아시아 동유럽 중동에 걸쳐 다양하다. 특히 카자흐스탄 대통령실 언론담당 부서도 바이어로 참가하며, 카자흐스탄은 최근 국가 차원에서 한국의 방송영상 콘텐츠에 관심을 갖고 있다.
국내 참가 업체는 KBS MBC SBS EBS 등 지상파 방송과 KNN(부산·경남) TBC(대구) TJB(대전) UBC(울산) CJB(청주) JTV(전주) GTB(강원) JIBS(제주) 등 지역 민방,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위성TV 등 163개로 지난해 153개보다 10개가 늘었다. 해외 참가 업체는 경기불황의 여파로 작년에 비해 21개가 줄었지만 마켓 부스는 오히려 9개가 늘어 실질적인 구매와 투자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BCM에 참가등록을 마친 주요 외국 업체는 영국 BBC, 일본 포니케니언, 미국 소니픽처스 및 워너브라더스 등이다. BBC를 비롯해 일본 후지TV와 포니케니언, 대만 비디오랜드 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BCM에 참가한다.
바이어로 참가하는 일본 최대 민영방송 후지TV는 버라이어티와 드라마로 유명하며, 일본 최대 DVD 배급·유통사인 포니케니언은 음반산업계의 메이저급 업체다. 비디오랜드는 대만 최고의 케이블 채널로 한국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방송하고 있다. BBC 소니픽쳐스 워너브라더스 등은 셀러로 참가한다.
올해 행사에는 동서대 방송영상 전공과 홍익대 시각디자인 전공 학생들도 졸업작품을 들고 셀러로 참여한다. BCM2009는 우수 방송영상 콘텐츠를 사고파는 'BCM 마켓'을 비롯해 'BCM 프라자'와 'BCM 포럼'으로 구성된다.
권혁범 기자 pearl@kookje.co.kr
2009년 04월 23일
부산콘텐츠마켓(BCM)이 내실을 다졌다. BCM조직위원회는 다음달 13~15일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BCM2009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국내(163개 업체, 375명)와 해외 23개국(132개 업체, 187명)이 등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참가자는 업체 대표를 기준으로 한 것이어서 실제 참가자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국은 일본 중국 대만 프랑스 헝가리 요르단 이란 등 아시아 동유럽 중동에 걸쳐 다양하다. 특히 카자흐스탄 대통령실 언론담당 부서도 바이어로 참가하며, 카자흐스탄은 최근 국가 차원에서 한국의 방송영상 콘텐츠에 관심을 갖고 있다.
국내 참가 업체는 KBS MBC SBS EBS 등 지상파 방송과 KNN(부산·경남) TBC(대구) TJB(대전) UBC(울산) CJB(청주) JTV(전주) GTB(강원) JIBS(제주) 등 지역 민방,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위성TV 등 163개로 지난해 153개보다 10개가 늘었다. 해외 참가 업체는 경기불황의 여파로 작년에 비해 21개가 줄었지만 마켓 부스는 오히려 9개가 늘어 실질적인 구매와 투자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BCM에 참가등록을 마친 주요 외국 업체는 영국 BBC, 일본 포니케니언, 미국 소니픽처스 및 워너브라더스 등이다. BBC를 비롯해 일본 후지TV와 포니케니언, 대만 비디오랜드 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BCM에 참가한다.
바이어로 참가하는 일본 최대 민영방송 후지TV는 버라이어티와 드라마로 유명하며, 일본 최대 DVD 배급·유통사인 포니케니언은 음반산업계의 메이저급 업체다. 비디오랜드는 대만 최고의 케이블 채널로 한국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방송하고 있다. BBC 소니픽쳐스 워너브라더스 등은 셀러로 참가한다.
올해 행사에는 동서대 방송영상 전공과 홍익대 시각디자인 전공 학생들도 졸업작품을 들고 셀러로 참여한다. BCM2009는 우수 방송영상 콘텐츠를 사고파는 'BCM 마켓'을 비롯해 'BCM 프라자'와 'BCM 포럼'으로 구성된다.
권혁범 기자 pearl@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