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22일 부산MBC뉴스

세계 각국의 방송용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소개하고 거래하는 장터인 부산콘텐츠마켓이 다음달 13일부터 사흘간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립니다.

3회째를 맞은 올해에는 영국의 BBC를 비롯해 일본의 후지TV, 미국의 소니픽처스와 워너브러더스 등 24개국에서 295개 업체가 참가등록을 했습니다.

올해 행사는 우수한 방송 콘텐츠를 사고 파는 BCM 마켓을 비롯해 BCM 프라자와 BCM 포럼 등으로 짜여져 있습니다

BCM 마켓을 통한 국내 방송 콘텐츠의 해외수출 계약은 첫해 700만 달러에서 올해는 천600만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BCM포럼은 한국과 중국, 일본, 호주 등 8개국의 전문가들이 각국의 문화콘텐츠 정책과 현황 등에 대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입니다.

김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