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방송KTV]문화와 정책
본문
한국정책방송KTV 문화와 정책 5월 11일 방송
http://www.ktv.go.kr/에서 문화와 정책 프로그램 다시보기
문화속에 담긴 정책을 알아보는 문화와 정책 시간입니다.
요즘 굴뚝 없는 산업으로 콘텐츠 산업이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어 각 나라마다 킬러 콘텐츠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세계 5대 콘텐츠 강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오늘은 강명연 기자와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Q1 > 강명연 기자, 예전에는 미키 마우스나 헬로 키티가 전 세계적인 캐릭터의 대명사였는데요, 요즘은 우리나라 캐릭터들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A1 > 네, 그렇습니다.
최근 우리나라 토종 캐릭터들이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화면을 보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양쪽으로 쭉 찢어진 눈과 새까만 머리가 인상적인 캐릭터 뿌까는 지난해 4750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그중 97%를 해외에서 올렸습니다.
지난 1999년 첫 선을 보인 뿌까는 현재 전 세계 170여개 나라에 진출해있고 지난해 순수 로열티 수입으로만 160억원을 올렸습니다.
또 지난해 6월부터 이탈리아 유명 의류업체인 베네통과 라이선싱 계약을 맺고 티셔츠와 가방, 신발 등이 판매되면서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토종 캐릭터의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는 뽀로로의 브랜드 가치는 3730억원에 달합니다.
이는 4000억원으로 평가받은 일본의 키티나 디즈니의 푸우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정부가 일부 스타 캐릭터들을 킬러 콘텐츠로 선정해 지원하면서 우리나라 캐릭터들은 3, 4년전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는데요, 우리나라 특유의 밝은 분위기와 스토리가 세계 정서와 맞아 떨어지면서 특히 유럽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콘텐츠가 비약적인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Q2 > 우리나라 콘텐츠가 인정을 받고 있다는 소식 참 반가운데요, 정부의 지원도 한 몫을 하고 있죠? 구체적으로 어떤 지원이 이뤄지나요?
A2 > 외국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우리나라 콘텐츠는 크게 앞서 말씀드린 캐릭터와 애니메이션, 방송 이렇게 3가지로 나뉩니다.
원소스 멀티유즈라고 해서 한가지 콘텐츠를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캐릭터 제품 등에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콘텐츠간의 융합이 대세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 동안은 이런 문화콘텐츠를 주관하는 기관이 장르별로 각각 달랐습니다.
이에 따라 콘텐츠 진흥 기능을 일원화하고 콘텐츠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한국 콘텐츠 진흥원이 지난 7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한국콘텐츠 진흥원은 기존의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게임산업진흥원과 문화콘텐츠센터, 한국소프트웨어 디지털 콘텐츠 사업단 등 5개 콘텐츠 관련 기관이 통합한 것인데요, 세계적인 콘텐츠를 생산하고 유통할 수 있는 원스톱 기관이 생긴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융합 콘텐츠와 1인 창조기업을 육성하는 한편, 창작의 기반이 되는 스토리텔링에 강한 인재를 육성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상설 콘텐츠 전문 전시장을 마련하고 콘텐츠의 날을 제정하는 등 콘텐츠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동시에 즐거움도 얻을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특히 오는 13일부터 부산에서 27개 나라 3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콘텐츠 마켓이 열리는데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부산콘텐츠 마켓은 우리나라 콘텐츠 수출의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캐릭터와 애니메이션을 넘어 다큐멘터리와 TV 포맷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런 국산 콘텐츠들이 널리 알려지고 우리나라가 세계 5대 콘텐츠 강국으로 진입하는 날이 속히 오길 기대해봅니다.
강명연 기자 오늘 소식 잘들었습니다.
http://www.ktv.go.kr/에서 문화와 정책 프로그램 다시보기
문화속에 담긴 정책을 알아보는 문화와 정책 시간입니다.
요즘 굴뚝 없는 산업으로 콘텐츠 산업이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어 각 나라마다 킬러 콘텐츠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세계 5대 콘텐츠 강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오늘은 강명연 기자와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Q1 > 강명연 기자, 예전에는 미키 마우스나 헬로 키티가 전 세계적인 캐릭터의 대명사였는데요, 요즘은 우리나라 캐릭터들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A1 > 네, 그렇습니다.
최근 우리나라 토종 캐릭터들이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화면을 보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양쪽으로 쭉 찢어진 눈과 새까만 머리가 인상적인 캐릭터 뿌까는 지난해 4750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그중 97%를 해외에서 올렸습니다.
지난 1999년 첫 선을 보인 뿌까는 현재 전 세계 170여개 나라에 진출해있고 지난해 순수 로열티 수입으로만 160억원을 올렸습니다.
또 지난해 6월부터 이탈리아 유명 의류업체인 베네통과 라이선싱 계약을 맺고 티셔츠와 가방, 신발 등이 판매되면서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토종 캐릭터의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는 뽀로로의 브랜드 가치는 3730억원에 달합니다.
이는 4000억원으로 평가받은 일본의 키티나 디즈니의 푸우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정부가 일부 스타 캐릭터들을 킬러 콘텐츠로 선정해 지원하면서 우리나라 캐릭터들은 3, 4년전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는데요, 우리나라 특유의 밝은 분위기와 스토리가 세계 정서와 맞아 떨어지면서 특히 유럽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콘텐츠가 비약적인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Q2 > 우리나라 콘텐츠가 인정을 받고 있다는 소식 참 반가운데요, 정부의 지원도 한 몫을 하고 있죠? 구체적으로 어떤 지원이 이뤄지나요?
A2 > 외국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우리나라 콘텐츠는 크게 앞서 말씀드린 캐릭터와 애니메이션, 방송 이렇게 3가지로 나뉩니다.
원소스 멀티유즈라고 해서 한가지 콘텐츠를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캐릭터 제품 등에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콘텐츠간의 융합이 대세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 동안은 이런 문화콘텐츠를 주관하는 기관이 장르별로 각각 달랐습니다.
이에 따라 콘텐츠 진흥 기능을 일원화하고 콘텐츠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한국 콘텐츠 진흥원이 지난 7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한국콘텐츠 진흥원은 기존의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게임산업진흥원과 문화콘텐츠센터, 한국소프트웨어 디지털 콘텐츠 사업단 등 5개 콘텐츠 관련 기관이 통합한 것인데요, 세계적인 콘텐츠를 생산하고 유통할 수 있는 원스톱 기관이 생긴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융합 콘텐츠와 1인 창조기업을 육성하는 한편, 창작의 기반이 되는 스토리텔링에 강한 인재를 육성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상설 콘텐츠 전문 전시장을 마련하고 콘텐츠의 날을 제정하는 등 콘텐츠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동시에 즐거움도 얻을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특히 오는 13일부터 부산에서 27개 나라 3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콘텐츠 마켓이 열리는데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부산콘텐츠 마켓은 우리나라 콘텐츠 수출의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캐릭터와 애니메이션을 넘어 다큐멘터리와 TV 포맷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런 국산 콘텐츠들이 널리 알려지고 우리나라가 세계 5대 콘텐츠 강국으로 진입하는 날이 속히 오길 기대해봅니다.
강명연 기자 오늘 소식 잘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