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영상콘텐츠 트렌드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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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콘텐츠 트렌드 ‘한눈에’
2009년 05월 13일 10:45:04 /
채수웅 기자 woong@ddaily.co.kr
부산콘텐츠마켓 2009 부산서 개막
영상콘텐츠의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부산콘텐츠마켓(BCM) 2009’가 13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개막,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해외 159개 업체와 국내 160개 업체가 참가한다.
영국의 BBC, 일본의 포니케니언, 후지TV, 대만의 비디오랜드 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신청을했으며 올해에는 미국의 소니픽처스와 워너브라더스 등의 업체도 신규로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KBS, MBC, SBS, EBS 등 지상파 방송과 지역 민방, 케이블TV협회, 위성TV 등 방송 관련 업체가 참가한다.
BCM 2009 주최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존의 한류시장은 물론, 중동과 동유럽 등의 신규 시장에 한국의 방송영상 콘텐츠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CM 마켓은 지난 2007년 수출계약 700만달러를 시작으로 지난해 2회 마켓에서는 1100만달러에 이르는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BCM2009 조직위원회는 1600만달러의 계약을 목표로 세계 5대 콘텐츠 마켓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BCM 2009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13일에는 투자유치 설명회, 국제공동기획·제작·투자 활성화 세미나가 열린다. 경쟁력과 수익성을 가지고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공동기획과 제작, 투자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13~15일에는 다큐멘터리의 기획과 마케팅에 관한 ‘BCM 아카데미’가 열린다. 차마고도, 북극의 눈물, 한반도의 공룡 등 유명 다큐멘터리 감독들이 참여한다.
14일에는 ‘문화콘텐츠 개념의 확산’이라는 목표로 한국, 중국, 일본 등 8개국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국의 문화 콘텐츠 정책 및 세계 문화콘텐츠 정책의 현황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또한 같은날 IPTV의 현황과 미래를 조망하는 ‘방송통신융합포럼’을 통해 IPTV에 대한 산업적, 정책적, 학술적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논의를 전개한다.
<채수웅 기자> woong@ddaily.co.kr
2009년 05월 13일 10:45:04 /
채수웅 기자 woong@ddaily.co.kr
부산콘텐츠마켓 2009 부산서 개막
영상콘텐츠의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부산콘텐츠마켓(BCM) 2009’가 13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개막,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해외 159개 업체와 국내 160개 업체가 참가한다.
영국의 BBC, 일본의 포니케니언, 후지TV, 대만의 비디오랜드 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신청을했으며 올해에는 미국의 소니픽처스와 워너브라더스 등의 업체도 신규로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KBS, MBC, SBS, EBS 등 지상파 방송과 지역 민방, 케이블TV협회, 위성TV 등 방송 관련 업체가 참가한다.
BCM 2009 주최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존의 한류시장은 물론, 중동과 동유럽 등의 신규 시장에 한국의 방송영상 콘텐츠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CM 마켓은 지난 2007년 수출계약 700만달러를 시작으로 지난해 2회 마켓에서는 1100만달러에 이르는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BCM2009 조직위원회는 1600만달러의 계약을 목표로 세계 5대 콘텐츠 마켓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BCM 2009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13일에는 투자유치 설명회, 국제공동기획·제작·투자 활성화 세미나가 열린다. 경쟁력과 수익성을 가지고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공동기획과 제작, 투자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13~15일에는 다큐멘터리의 기획과 마케팅에 관한 ‘BCM 아카데미’가 열린다. 차마고도, 북극의 눈물, 한반도의 공룡 등 유명 다큐멘터리 감독들이 참여한다.
14일에는 ‘문화콘텐츠 개념의 확산’이라는 목표로 한국, 중국, 일본 등 8개국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국의 문화 콘텐츠 정책 및 세계 문화콘텐츠 정책의 현황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또한 같은날 IPTV의 현황과 미래를 조망하는 ‘방송통신융합포럼’을 통해 IPTV에 대한 산업적, 정책적, 학술적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논의를 전개한다.
<채수웅 기자> woong@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