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부산컨텐츠마켓 개막

기사입력 2009년 05월 13일(수) 11:59 (앵커)

전세계 방송 영상 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여 사고 파는
'2009부산콘텐츠마켓'이 오늘
막이 올랐습니다.

부산콘텐츠마켓은 출범 3년만에
벌써 아시아 최대규모로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동환 기잡니다.

(리포트)
전세계 방송 영상 콘텐츠의
장터가 될 '2009부산콘텐츠마켓'이
오늘 개막을 시작으로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세계 27개나라 319개 업체가 참가해
규모와 실속면에서 이미 세계 미디어 관련 업계로부터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터뷰)-김태형/이탈리아 MONDO TV 한국지역 대표

특히 올해는 미국의 소니픽쳐스와 워너브라더스를 비롯한 메이저급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부산컨텐츠마켓측도 이번 행사를 통해 아시아 최대의 콘텐츠 마켓으로 자리잡겠다는 각옵니다."

첫해 7백만달러에 불과했던 수출계약
규모가 올해는 1600만 달러로 늘어날
전망이어서
세계 5대 마켓 진입도 기대됩니다.

(인터뷰)-구종상/부산콘텐츠마켓 공동집행위원장

영상 콘테츠를 사고파는 마켓뿐만
아니라 학술 세미나와 투자설명회
그리고 예비 영상인을 위한 아카데미 프로그램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내일은 방송,연기자 등 공연인력을 지역에서 직접 육성하는 엔터테인먼트 컨소시엄인 한류웍스가 출범해
지역 영상산업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nn 김동환입니다.